
[CBC뉴스]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약 70조 원 증가했지만, 개별 종목으로는 10곳 중 6곳의 시가총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상장된 2,761개 주식종목을 분석한 결과, 3월 말 기준 시가총액은 2,324조 원으로 연초 대비 3.1% 증가했으나 개별 종목별로는 시총이 감소한 곳이 더 많았다.
분석에 따르면, 1,052개 종목은 시가총액이 증가했지만, 1,571개 종목은 감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 업종과 유통, 운송 관련 업종의 시가총액은 증가했으나, 이차전지, 에너지, 금융, 게임 관련 종목의 시가총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1조 원 이상 시가총액이 증가한 기업은 27곳으로, 삼성전자는 23조 원 넘게 시가총액이 늘어나며 단일 종목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면, HD현대일렉트릭, 고려아연, 기아 등은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감소했다.
시가총액 1조 원을 넘는 기업 중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코스닥 업체 젬백스로, 125.5%의 급증을 보였다. 이 밖에 코오롱티슈진, 한화비전, 한화오션 등도 높은 시가총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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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