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서울 아파트 시장의 평균 매매가가 급등하며 부동산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전용면적 84㎡ 이상~85㎡ 이하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4억5천98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5% 상승한 수치다.
특히 서초구의 평균 매매가는 28억8천74만원으로 서울 평균의 약 두 배에 달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초구를 포함해 강남구, 송파구, 용산구, 종로구 등 8개 지역의 평균 매매가가 서울 평균을 초과하며, 이들 지역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의 평균 전세 보증금도 6억5천292만원으로,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전세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로, 평균 9억9천590만원에 달해 서울 평균 대비 153% 수준이다. 이어 서초구, 종로구, 송파구 등에서도 높은 전세금이 유지되고 있어, 이들 지역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적으로도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두드러졌다. 전국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전년 대비 27.7% 상승한 5억7천975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3억6천727만원으로 1.3% 올랐다. 이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과열된 상태임을 시사한다.
서울의 높은 부동산 가격은 지역 간 경제적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주택 구입 및 전세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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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