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직속 기구로 'K문화강국위원회'를 설치해 문화강국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위원장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임명됐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후보 직속으로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문화강국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출마 선언 당시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문화강국을 핵심으로 하는 'K이니셔티브'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대구에서 열린 'K콘텐츠 기업 간담회'에서는 "문화 콘텐츠가 일자리와 관광자원 등 소프트 파워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원이 됐다"며 "진정한 힘은 문화"라고 강조했다.
유홍준 전 청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문화재청장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는 대선 공약인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추진했으나, 주요 기능을 대체할 부지를 찾기 어려워 해당 공약의 추진을 보류한 바 있다. 유 전 청장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에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지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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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