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에서 상장된 솔라나(SOL) 현물 ETF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 급락 속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반면 리플(엑스알피 XRP) 현물 ETF는 또다시 순유입을 이어가며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에서 고성장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줬다고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솔라나 ETF는 12월 2일(현지시간) SoSoValue 데이터를 기준으로 두 번째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그 규모는 1,355만 달러였다. 이는 몇 주간 이어진 강한 순유입 흐름 뒤에 나온 사상 최대 유출이다.
유출의 대부분은 21Shares Solana ETF(TSOL)에서 3,254만 달러가 빠져나간 영향으로, 최근 이어진 시장 급락 동안 TSOL은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코인게이프는 TSOL의 누적 순유출이 상장 이후 6,014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반면 Bitwise Solana Staking ETF(BSOL)과 Grayscale Solana ETF는 각각 1,718만 달러, 182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특히 BSOL은 아직까지 단 하루의 유출도 없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짚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솔라나 ETF의 운용자산(AUM)은 7억9,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기관 수요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ETF는 총 9,0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이는 출시 이후 네 번째로 큰 유입이다. 이로써 리플 ETF 운용자산은 7억2,300만 달러를 넘겼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는 낮은 거래량 속에서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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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