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6일 외국인 자금이 반도체·조선·금융 대형주 중심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바이오 업종은 차익실현 압력이 확대되며 전반적으로 조정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알테오젠이 36만3500원으로 2.55% 하락했고, 한미약품은 43만4500원으로 2.36% 밀렸다. 셀트리온 역시 19만4700원으로 1.57% 하락했다.
삼천당제약은 장중 40만6000원선에서 거래되며 0.85%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경구용 플랫폼과 글로벌 임상 기대감으로 강한 주가 흐름을 이어왔던 만큼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는 분위기다.
종근당은 8만3100원으로 3.48% 하락했고, 대웅제약은 14만3200원으로 3.05% 밀렸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도 각각 4%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하면서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실적 중심 대형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바이오 업종은 임상 결과와 기술수출, 글로벌 학회 발표 등 개별 이벤트에 따라 종목별 변동성이 커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바이오 업종에 대한 중장기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제약사들의 기술 도입 확대 가능성이 다시 부각될 경우 바이오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최근 미국 보스턴 바이오 행사와 글로벌 학회 시즌을 앞두고 기술 발표 일정이 이어지면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시장 관심이 다시 커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 변화와 글로벌 임상 데이터 발표 여부가 향후 바이오 업종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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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