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10
장동혁, 6·3 지방선거 앞두고 후보 지원 확대…강원·부산·대구 잇따라 방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개 행보를 늘리고 있다. 한동안 대외 일정을 중단했던 장 대표는 최근 후보 개소식 참석 등으로 선거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달 22일 강원도 양양군 방문 당시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로부터 거취 결단 요구를 받은 이후 외부 일정을 자제했다. 이후 2일과 3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연달아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6일에는 경기 수원에서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고, 7일에는 청와대 앞 현장 최고위원회와 8일 외신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9일에는 충북 옥천군의 육영수 여사 생가와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방문했다. 이날에는 부산 북갑 박민식 후보와 대구 달성군 이진숙 후보의 행사에도 참석했으며, 11일 울산시당 공천자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의 행보가 영남권 분위기 회복과 보수 결집 흐름에 힘입은 결과라는 해석이 있다.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했던 지난달 초에는 대구에서도 위기감이 감돌았으나, 보수 후보 분열이 해소되고 조작 기소 특검법안 이슈가 맞물리며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보수 결집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장 대표의 선거지원 활동 확대를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장 대표가 참석하는 일정이 주로 당내 인사 대상의 개소식이나 결의대회, 공천자 대회라는 점에서다. 당 관계자는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장 대표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오도록 한 것은 오라 마라 하는 문제로 당내 갈등이 표출되는 게 더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공식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 2018년 지방선거 때처럼 '당 대표 패싱'이 가시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소희 의원은 지난 7일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재신임 얘기를 하는 건 진짜 미친 소리"라며, 부산과 대구에서 장 대표의 개소식 참석 요청은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8일 CBS라디오에서 "선거 결과에 따라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당 대표로서 문제가 있다면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에서 "분위기가 달라진 건 사실 같다"면서도, "낙관할 상황은 아니지만 최대한 노력해 분위기를 잘 끌고 가야겠다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선거 이후에도 장동혁 체제가 이어질지에 대한 전망과 함께, 당내에서는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장 대표 비토론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영남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는 차기 총선까지 현 체제로는 치르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2026-05-09
장동혁, 옥천·천안 방문…“정치 국민 섬겨야” 충청권 민심 공략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지역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가 위치한 중원 지역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갔다. 9일에는 충북 옥천군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배우자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해 방명록에 "국민을 자애롭게 품으셨던 그 사랑을 받들어 국민을 섬기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육 여사의 영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현장에서 장 대표는 육영수 여사에 대해 "낮은 곳에서 어려운 사람을 살피셨던 분이고, 국민들을 자애로운 마음으로 품으셨던 분"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곳에 와서 정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지금 정치는 권력을 가지면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하고, 섬기는 게 아니라 억압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장 대표는 국민의힘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올렸고, 박덕흠 의원에게 축사 첫 순서를 양보했다. 그는 박덕흠 의원을 두고 "충청의 큰형님이자 이번에 공천 작업을 너무나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셨다"며 "아마 이제 곧 더 큰 일을 하게 되실 것이다. 무슨 말씀인지 알죠?"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되더니 자기 죄를 다 없애겠다고 저러고 있는데, 품격과 충절의 고장 충청에서 그런 사람들을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충남 천안에서는 자당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이날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와 만나 반갑게 포옹하기도 했다. 김영환 후보는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됐다가 가처분 신청을 통해 후보로 복귀한 바 있다. 최근 김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잘났든 못났든 당원이 선택한 지도부인 만큼 더는 흔들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고, 이에 장 대표도 "김 지사님의 당당한 모습에 큰 박수와 격한 응원을 보낸다"고 화답했다.
● 2026-05-09
장동혁, '공소취소 모른다' 박성준 발언에 "95세 어머니도 화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조작기소 특검법안'과 관련한 논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의 발언을 겨냥해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95세 노모를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장 대표는 어머니가 이재명과 관련된 공소취소 이슈에 대해 언급하자, 공소취소의 의미를 아는지 물었다고 밝혔다. 이에 어머니가 "너 나 무시허냐"며 역정을 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 상황이 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국민 대다수가 공소취소의 뜻을 모른다고 언급한 데 대한 반응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의원은 지난 6일 라디오 방송에서 시민들에게 공소취소의 의미를 물으면 대부분 잘 모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장 대표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재가 발생한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와 관련해 정부의 대응을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피격' 가능성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고, 결론부터 내리려 한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또한, 정부가 이란에 50만 달러의 인도 지원을 제공하고, 특사까지 파견한 점을 언급하며 미국과의 대화는 하지 않으면서 이란과는 접촉을 이어가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란이 북한과 우호 관계임을 지적하며, "뭐 꼬투리 잡힌 일이라도 있는 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2014년 성남시장 시절 SNS에 올린 '천안함은 잠수함과 충돌' 연구논문 관련 글을 캡처해 공유하며, "이러다가 나무호도 잠수함과 충돌했다고 할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 2026-05-09
장동혁, 6·3 지방선거 앞두고 충청권 행보…옥천 육영수 생가·선거사무소 잇따라 참석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에서 표심 확보에 나선다.
장동혁 대표는 9일 오후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와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장 대표는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잇따라 참석하며 현장 중심의 선거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2026-05-06
우원식 의장, 장동혁 대표 만나 헌법개정안 협조 요청…국민의힘 "단계적 개헌 반대" 재확인

국회의 헌법 개정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직접 찾아가 협조를 요청했다.
우원식 의장은 6일 오후 국민의힘 당대표실을 방문해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을 마친 뒤 우 의장은 기자들에게 "내일 개헌과 관련해서 표결하게 되는데 협조해달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6·3 지방선거에 맞춘 단계적 개헌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이번 개헌안에 반대하고 있다.
여야 6당은 지난달 3일 국민의힘을 제외하고 187명 의원 명의로 부마 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 요건 강화 등을 포함한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국민의힘 의원 12명의 찬성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 2026-05-06
장동혁·송언석, 6·6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 참석…'투 톱 균열설' 속 선거별도 지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6일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 함께 참석한다.
이날 오전,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경기 수원에서 열리는 도당 행사에 참석해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두 사람이 국회에서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조작 기소 특검법안 규탄 의원총회와 '이재명 대통령 죄 지우기 특검 규탄대회'에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당내에서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사이의 '투 톱 균열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진행된다. 앞서 두 사람은 선거 지원 활동을 따로 진행하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투톱 갈등설'이 불거진 바 있다.
● 2026-05-05
장동혁 "정진석 공천, 국민 납득할 만하게 결정" 시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심사와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고 전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당 대표나 지도부의 생각과 무관하지 않다며, 정진석 전 부의장의 공천 배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진석 전 부의장의 공천 신청을 두고 당 내외에서 '윤 어게인' 논란이 불거지자, 공천관리위원회는 결정을 보류한 상태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정 전 부의장이 공천될 경우 탈당할 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를 일부 친한계 의원들이 지원하는 것에 대해, 당 공천을 받아 의원이 됐다면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 상황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전날 한동훈 전 대표의 예비후보 등록 현장을 찾은 한지아 의원에 대해 조사를 지시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또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이 당 분열의 시발점이 됐다는 지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한 전 대표에게 다시 손을 내밀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이 원칙을 갖고 제명한 사안이다.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상임 선대위원장 또는 공동선대위원장 인선에 대해 마지막 정리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 2026-05-04
장동혁 "이재명은 김정은 같다"…특검법안·민주당 전과자 후보 비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특정인을 위한 것이라며, "한 사람만을 위해 존재하는 법은 폭력이자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차라리 '이재명 최고 존엄법'을 만들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하며, "무슨 죄를 지어도 감옥에 안 가는 사람이 한반도에 딱 한 사람 있는데, 북한의 최고 존엄 김정은이다. 그런데 이제 한 명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범죄 지우기 특검은 위헌의 위헌에 위헌을 더한 풀 패키지 위헌"이라고 지적하며, 조지 오웰의 표현을 빌려 "이재명은 더욱 평등하다고 선언하고 헌법 위에 이재명을 못 박는 것이 오히려 솔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 장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는 선거"라며, "주권자의 분노로 이재명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16명 중 7명이 전과자라고 주장하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등의 전과 이력을 언급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범죄자를 걸러내는 선거"라고도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역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범죄 재판 공소 취소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동원한 대통령의 범죄 재판 공소 취소는 원천 무효"라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권력을 동원해 본인 재판을 한 번 없앨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국민은 언젠가 반드시 재판을 재개시킬 것이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하신 말씀 그대로 돌려드리겠다.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가야 한다. 명심하라"며, "영원한 권력은 없다. 영원한 공소 취소도 없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 2026-05-03
장동혁 "대구·국민의힘 단결"…이재명 비판·추경호 지원 힘 모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일 대구를 방문해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최근 정책 공약 발표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에 집중해왔으나, 전날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연이어 영남권 현장을 찾으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함께하며, 당내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의 공천 논란 등으로 인한 내부 우려를 의식한 듯 단일대오를 강조하는 모습도 보였다. 장 대표는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공천 과정에서 대구시민들에게 상처와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주호영 부의장에게도 상처를 준 점을 언급하며, 이번 선거에서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는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을 지적하며 공세를 펼쳤고, 여당의 '조작기소 특검법안' 발의와 관련해 "이재명 정권 출장소를 대구에 만들어서야 되겠냐"고 비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대구에 경제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추 후보가 과거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과 비상경제 상황실장을 맡았던 경력을 언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윤재옥 의원 등 현역 의원 약 40명이 참석해 북적였다.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은 이진숙 대구 달성군 보선 후보와 함께 연단에 올라 추 후보가 대구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에서 국민의힘이 무너지면 북한 조선노동당, 중국 공산당처럼 일당독재가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구시장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 의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주 의원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서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건 나뿐이었다"며 김 후보에게 대구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밝힌 바 있다. 추 후보는 KBS라디오에서 주 의원의 발언에 대해 민심을 헤아리고 견제할 건 견제하자는 의미로 이해한다고 답했다.
[정치家ㅣ정치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