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가 15일 장중 4% 넘게 밀리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외국인 매도세가 대규모로 쏟아지면서 최근 강세를 이어가던 AI·로봇 테마주들까지 약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0.11포인트(-3.38%) 하락한 7711.3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조2077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6431억원, 6680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커진 가운데 미국 금리 불안과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겹치며 외국인 자금 이탈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건설 업종이 -7.21%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의료·정밀기기(-7.06%), 유통(-4.97%) 업종도 크게 밀렸다. 반면 오락·문화(0.53%), 부동산(0.61%) 등 일부 업종만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혼조 양상이 뚜렷했다. 삼성전기(3.71%), 현대차(1.26%), KB금융(0.32%) 등 일부 종목은 상대적 강세를 보였지만 삼성물산(-8.03%), 삼성생명(-5.00%), 삼성전자(-4.81%) 등 주요 대형주들은 낙폭을 확대했다.
특히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로봇 관련주들의 상승 탄력도 급격히 약화되는 모습이다.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던 휴림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유진로봇, 두산로보틱스 등 주요 로봇주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변동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미국 뉴욕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단기 과열 부담에 직면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코스피가 장중 8000선 돌파를 시도할 정도로 빠른 상승세를 이어왔던 만큼 외국인 중심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타나는 양상이다.
또한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 이후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AI·반도체·로봇 관련 테마 역시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실적과 수급 중심의 선별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한편 시장 일각에서는 코스피 7700선 부근이 단기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주식 및 금융시장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크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본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