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17
정은경 복지부 장관, WHO 총회 참석…'글로벌 보건 재편' 논의·이종욱 박사 20주기 추모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이 18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제79차 세계보건총회(WHA)에 참석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대표단을 이끌며, 19일부터 21일까지 총회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세계 인공지능(AI) 중심지 설립 추진 등 우리 정부의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 주요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크라이나 등 주요 회원국 보건부 장관들과 양자 면담을 갖고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및 갱신, AI 기본의료, 의료인 연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글로벌 보건의 재편과 공동의 책임'을 주제로 194개 회원국의 보건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이 참석한다. 정 장관은 20일 한국인 최초의 국제기구 수장이었던 고(故) 이종욱 박사의 서거 20주기 추모식에 참석하며, 이에 앞서 '이종욱 전략상황실' 재개소식에도 자리한다. 이 행사에는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과 고인의 부인 레이코 여사 등도 함께한다.
정부 대표단은 총회와 함께 진행되는 제44차 프로그램예산행정위원회(PBAC), 제159차 집행이사회(EB)에도 참석해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보건의료 전략 등을 주제로 우리나라 입장을 밝히고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정 장관은 올해 WHO 총회가 고 이종욱 사무총장 서거 20주기에 맞춰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고인의 유산을 이어 글로벌 보건 형평성 달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2026-05-15
국민연금,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 계획 중간 보고…정은경 장관 "합리적 방안 마련 지원"

국민연금기금의 향후 5년간 자산군별 목표 비중과 운용 방향이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영위원회 2026년도 제4차 회의에서는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에 대한 중간 보고가 진행됐다.
중기자산배분 계획은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자산군의 목표 비중과 운용 방향을 5년 단위로 정해 기금의 장기 수익성과 안정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기금운영위원회는 매년 5월 말까지 향후 5년간의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심의·의결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연금기금이 국내 주식 등 주요 자산군의 성과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내며 국민연금 재정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기자산배분은 기금의 장기 수익성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의사결정이므로 합리적 방안이 마련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05-15
복지부·상공회의소 등, '2026 사회공헌 포럼' 개최…ESG 협력 논의

보건복지부는 15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2026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정부, 기업, 비영리단체가 급변하는 환경에서 협력할 방안과 기업의 사회공헌 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기업 사회공헌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김영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은 민관 협업 강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과 비영리 단체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회공헌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온 기업과 재단, 공공기관, 비영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기업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6-05-14
정은경 장관, 순천의료원·현대여성아동병원 방문…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체계 개선 의견 청취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전남 순천의 순천의료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을 방문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체계 개선과 지역 의료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은경 장관은 순천의료원에서 시니어 의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인력지원 사업의 효과와 개선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지방의료원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의료원은 전남 동부권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필수의료와 통합돌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원을 앞두고 장애인 전문진료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은 지역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문제 해소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후 정 장관은 현대여성아동병원을 찾아 전남지역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체계와 응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현대여성아동병원은 2013년부터 전남 지역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를 맡아온 유일한 지역모자의료센터다.
정은경 장관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산부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필수의료 현장에서 의료인들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와 적정 보상체계 마련 의지도 밝혔다.
● 2026-05-14
보건복지부-질병청,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논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신종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전날 합동 점검회의를 열어 2023∼2027년 중장기 계획의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변화하는 방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의 추진 전략도 함께 검토됐다.
질병관리청은 팬데믹 가능성에 따라 위기 유형을 구분하고, 전주기 맞춤형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범정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위기가 국가안보와도 직결된다고 밝히며, 정부가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2026-05-13
복지부, ‘전국 인적안전망 한마음 행사’ 개최…활동가 50명 초청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의 인적안전망 활동가 50명을 초청해 '전국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연결단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지원하는 인적안전망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정부의 인적안전망 강화 방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제주 서귀포시와 경기도 이천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서귀포시는 지원 대상자가 전용 번호로 하루 한 번 안부 전화를 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올레안부전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천시는 기존 제도로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의 의료비와 주거비 등을 민간과 협력해 지원하는 '동행서포터즈사업'을 선보였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최근 발생한 위기가구 사건을 언급하며, 정부가 기존 지원체계를 개선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위기가구를 지원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안전매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6-05-08
유경하 병협회장, 정은경 장관 만나 '소아·분만 의료 붕괴' 협력 방안 논의

대한병원협회는 유경하 회장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소아·분만 의료체계의 위기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병원 경영진이 참여하는 '소아·분만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부와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이 TF를 통해 병원계와 정부가 협력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면담에서 유경하 회장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서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전공의 지원이 끊겨 의료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고위험 분만 체계 유지를 위해서는 산과와 NICU 신생아 진료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최근 청주의 한 산모가 응급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되던 중 태아가 숨진 사고를 언급하며, 거점병원 지정과 당번제 운영 등 단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운영 적자로 인한 병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의 특별 지원이 요구된다고 건의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소아 응급, 신생아, 고위험 분만 분야에서 인력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현장 경험에 기반한 대응 방안을 병원계가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