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성전기가 12일 장중 186만1000원까지 오르며 3.10% 상승세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서버 시장 확대에 따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수요 증가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AI 서버용 초소형·초고용량 MLCC를 꼽았다. AI 서버에 탑재되는 MLCC는 제한된 공간에 높은 적층 수를 구현해야 하는 고난도 제품으로 생산 기술 장벽이 매우 높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제한적이어서 구조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서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주요 고객사들은 핵심 부품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장기공급계약(LTA)을 통한 선점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가격 협상이 아닌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계약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AI 서버용 MLCC가 반도체 못지않은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요 증가 속도가 공급 확대 속도를 앞지르면서 MLCC 밸류체인 전반에서 공급 부족 심화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은 중동 지역 군사력을 유지하며 압박 수위를 조절하고 있고, 이란 역시 강경한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양측이 전면전보다는 제한적 충돌과 외교적 협상을 병행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같은 중동 리스크는 단기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지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설이라는 산업의 구조적 성장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AI 서버 핵심 부품 공급 능력을 보유한 삼성전기의 수혜 가능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AI 서버용 MLCC 시장이 향후 수년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기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일반적인 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이나 자산에 대한 매수·매도 또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따른 최종 의사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지는 이에 따른 손실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본 콘텐츠는 AI 조력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