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15
강훈식 비서실장, 법안 지연 점검·국정과제 추진 속도 주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5일 청와대 참모진에게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은 법안과 지연 중인 국정과제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강훈식 실장이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실장은 정부 출범 후 1년 동안 코스피 8000 돌파와 7000억 달러의 역대 최대 수출액 등 성과를 언급하면서도,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부처 간 이견이나 소통 부족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훈식 실장은 대통령비서실 청년미래자문단의 정책 제안과 관련해, 대화를 원하는 청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경청통합수석실에는 청년과의 직접 소통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2026-06-09
조정식 의장-강훈식 실장,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회 대응' 공감

조정식 국회의장은 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회의 엄정한 대응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식 의장은 선거관리위원회 사태를 엄중히 보고 있으며,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 역시 참정권이 침해된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엄정한 진상조사와 책임 규명, 제도 보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강 비서실장은 특히 국회가 이번 사태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여야 모두 국정조사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정조사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국민주권 원칙을 바로 세우는 데 국회의장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동에서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국정조사특위 등 주요 현안의 신속한 진행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장현주 국회 공보소통수석은 강 비서실장 측이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국정조사특위 등의 빠른 진행을 요청했고, 조 의장도 이에 공감해 절차적 협력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조정식 의장은 신속한 입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국익을 위해 국회가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민생·개혁 입법을 신속히 처리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부가 국회를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조 의장이 12월 내 국정과제 입법 처리를 약속했으며, 대통령도 그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여야 이견이 크지 않은 시급한 민생 입법은 정기국회 전 마무리하고, 논의가 더 필요한 사안은 정기국회 내 협의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남인순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과 박덕흠 국회부의장(국민의힘)도 예방해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 남 부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동반자인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현안에 대해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부의장도 페이스북에서 정부와 국회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 입장도 균형 있게 경청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2026-06-02
한국-캐나다, 에너지·자원 협력 확대…원유 수입 최대 1,600만 배럴로

정부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최종 선정 시점을 앞두고 에너지 및 자원 공급망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2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한-캐나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포럼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해 팀 호지슨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과 사전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에너지·자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국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핵심광물 등 자원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팀 호지슨 장관의 논의 내용은 포럼에서 구체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졌다.
원유 부문에서는 캐나다산 원유 도입량을 지난해 488만 배럴에서 올해 최대 1600만 배럴로 약 3.3배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나아가 연간 2000만 배럴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캐나다의 3대 원유 수출국이 될 수 있다. 캐나다 역시 아시아 수출선 다변화의 기회를 얻게 된다.
LNG 분야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5% 지분으로 참여해 연 70만톤을 도입 중인 LNG 캐나다 1단계 사업을 바탕으로 2단계 추진이 논의됐다. 2단계는 올해 3분기 내 최종 투자 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신규 'Ksi Lisims' 프로젝트(연 200만톤)까지 더해지면, 한국은 연간 340만톤 규모의 캐나다산 LNG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리튬, 희토류, 니켈, 동정광 등 90억3000만 캐나다달러 상당의 구매 계획과 1억3000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흑연 광산 투자 의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산업통상부와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지난달 8일 양국 정상 간 통화의 후속 조치로 올해 말까지 '핵심광물 공동비축 합동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캐나다 지질조사소와 '자연수소 공동연구 이행협정(IA)'을 체결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양국 정부와 코트라가 원유, LNG, 핵심광물 등 에너지·자원 분야의 도입과 투자 협력 이행을 지원하고, 기업 현장 애로 해소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5-04
강훈식 "공공기관 전관예우 점검·재발 방지" 지시…도성회 휴게소 운영 개선 요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공공기관 퇴직자들의 전관예우 문제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공기관 퇴직자에 대한 불법적·부당한 전관예우로 인해 국민이 오랜 기간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정경제부에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부당이익 환수와 위법 사항에 대한 수사 의뢰 등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한국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가 설립 목적과 달리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며 과도한 수익을 올린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이를 공공기관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하며, 국토교통부에 휴게소 운영이 원칙과 상식에 따라 이뤄지도록 신속한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지난해 조사 결과 전체 청소년의 4%인 약 15만 7000명이 불법 온라인 도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청소년 도박이 중독뿐 아니라 학업 중단, 가정 갈등, 정신건강 악화, 2차 범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대전경찰청 등 8개 시도 경찰청이 시행 중인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제도'가 재도박률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찰청에 해당 제도의 전국 확대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경찰청과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자진신고 시 처분 감경이나 학교 내 징계 완화 등 자진 신고율을 높일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 2026-04-29
강훈식 비서실장-카타르 장관,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 확대 논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아흐메드 빈 모하메드 알 사예드 카타르 대외무역 국무장관과 만나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강훈식 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면담 사실을 알리며, 기존 천연가스 수출입과 LNG 운반선 발주에 집중돼 있던 양국 협력 관계를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투자 분야로 넓혀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카타르 측에서는 통상산업부, 통신정보기술부, 국부펀드 등 대규모 대표단이 알 사예드 국무장관을 중심으로 방한했다.
강 실장은 2주 전인 지난 13일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카타르를 방문해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과 양국 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당시 강 실장은 타밈 국왕에게 에너지 중심의 협력을 AI 등 첨단 산업 분야로 확대할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에 타밈 국왕은 대표단을 즉시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알 사예드 장관은 카타르 국부펀드 CEO를 역임한 투자 분야 전문가로, 이번 방한 기간 중 여러 첨단 기술 기업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투자 결정을 위해 기업을 직접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한국 투자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면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알 사예드 장관에게 전했다. 또한 카타르 대표단과 동행한 투자펀드 관계자들이 투자 대상 기업들과 세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타밈 국왕은 중동 지역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강 실장은 알 사예드 장관 등 카타르 정부 관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이번 방한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2026-04-29
청와대, '전문가 공무원' 올해 700명 전환…2030년 개방형 임용 12% 확대

청와대가 공직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공무원 양성 등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2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브리핑에서 '공직사회 활력 제고 태스크포스(TF)'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공지능(AI), 국제통상, 특사경, 노동 감독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7년 이상 장기 근무할 수 있는 전문가 공무원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존 일반직 700명을 전문가 공무원으로 전환하고, 2028년까지 1200명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AI 전문가 공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여러 부처를 넘나들며 범부처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공직사회의 개방성 확대도 추진된다. 중앙부처 국장·과장급 개방형 임용 직위는 현재 7% 수준에서 2030년 12%까지 확대된다. 이와 함께 직위에 따라 연봉 상한을 없애고, 퇴직 후 취업 제한 부담도 완화된다. 프로젝트 기반으로 지방과 중앙, 부처 간 인적 교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관리자 양성을 위한 '5급 승진 패스트트랙' 제도도 도입된다. 올해 100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5급 공채와 함께 관리자 양성 경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성주 인사수석비서관은 기존 5급 공채, 패스트트랙 승진자, 민간 경력자 5급 채용 등 세 가지 트랙의 인재들이 정부 부처 내에서 경쟁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교육 체계화 방안으로 연간 최대 3일간의 '학습의 날'과 분야별 전문가와의 정기적 학습 모임 도입도 추진된다. 또한 재외공관, 부처, 공공기관 등 정부 내에 분산된 해외 인적 네트워크 정보를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관계 법령 개정과 신속한 실행을 통해 이러한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공직사회에 굳어진 관행을 걷어내겠다"고 말했다.
[정치家ㅣ정치가] 강훈식 비서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