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15
이재명 지지율 4주 연속 하락, 51.5%…민주당 10개월 만에 30%대 추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4주 연속 하락해 한 달 사이 9%포인트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44.2%로 3.2%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3%였다.
긍정 평가는 5월 둘째 주 60.5%에서 시작해 5월 셋째 주 59.3%, 5월 넷째 주 59.1%, 6월 첫째 주 55.2%로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광주·전라가 76.6%로 가장 높았지만 전주 대비 8.1%포인트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대전·충청·세종(49.9%)은 6.2%포인트, 경기·인천(52.4%)은 3.5%포인트, 부산·울산·경남(47.0%)은 2.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64.6%)에서 5.9%포인트, 20대(36.8%)에서 5.0%포인트, 60대(52.3%)와 40대(63.7%)에서 각각 4.3%포인트씩 떨어졌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83.6%)에서 5.1%포인트, 중도층(52.4%)에서 4.3%포인트, 보수층(20.5%)에서 2.1%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과 개표 오류 논란, 선관위 부실 관리 책임론,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상황 악화가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4.3%로 3주 연속 상승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8.0%로 3주 연속 하락해 지난해 8월 둘째 주 이후 10개월 만에 30%대로 내려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6.3%포인트 앞섰다.
국민의힘은 진보층(12.7%)에서 6.8%포인트, 중도층(40.6%)에서 5.3%포인트, 20대에서 9.3%포인트 오른 59.1%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이 선관위 국정조사·특검법 발의 등 부실선거 사태 대응을 주도하며 진보·중도층, 20대 청년층의 지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민주당은 경기·인천(38.1%)에서 7.2%포인트, 광주·전라(63.7%)에서 6.1%포인트, 진보층(68.9%)에서 8.7%포인트 하락하는 등 주요 지지층에서 이탈이 두드러졌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결과 책임론과 선거 부실관리 논란, 정청래 대표 리더십 논란 및 퇴진론 등 당내 갈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2%로 나타났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 4.3%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 2026-06-15
이재명, 교황청 방문…레오 14세 교황 만나 세계 평화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바티칸을 방문해 레오 14세 교황과 15일(현지시간) 면담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교황과의 만남에서 세계 평화와 연대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미사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가 서로 선순환을 이루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교황과의 면담 이후 이 대통령은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도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 2026-06-15
이재명 대통령, 투표용지 부족 시위 “엄정 대처”...합동수사본부 가동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잠실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시민 시위에 대해, 사적 검문이나 위력을 행사한 업무방해 행위에는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럽 순방 중 화상으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민정수석실로부터 국민참정권 침해와 관련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대통령 발언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참정권 침해 문제 제기는 받아들이지만, 일부 시위대가 핸드볼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팀의 소지품을 무단으로 수색하는 등 위법 행위까지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경제성장수석실로부터 금융시장 동향과 상장기업 부실화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제도적인 보완 장치를 마련해 털어낼 부분은 털어내서 주식시장을 건전화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과 관련해서는 민관 공용 기술 개발의 경우 민간 참여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공무원 초과근무 수당 제도 개선, 청년 정책, 내년 최저임금 심의 동향, 제2 우주센터 건립 추진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 2026-06-14
이재명 대통령, 2년 차 '속도전' 주문…“국정 성패 달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화상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남은 임기 4년의 성패가 2년 차 국정 운영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참모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주권 정부의 첫 해가 내란의 혼란을 수습하고 국정 설계도를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2년 차에는 핵심 과제들의 제도적 기반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야를 직접 찾아다니며 입법 속도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책 집행 역시 빠르고 촘촘하게 이뤄져야 하며, 주요 경제 지표 개선이 국민 삶의 질적·현실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1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5%로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수출도 성장세를 보이며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4만 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경제에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들이 겪는 고용, 자산, 소득 양극화의 삼중고가 심각하다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청년 정책 전담기구 설치 검토를 서두르고, 내년 예산안과 중장기 국가재정 사업 등에서 청년정책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업, 주거, 교육, 복지 등 정책이 청년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하는 '청년 체감도 지수' 개발도 제안했다.
국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무더위와 장마 등 여름철 위험에 대비한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 시설 관리와 혹서기 안전 대책, 방학 돌봄 공백 최소화 방안도 미리 살필 것을 당부했다. 민생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살피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주문하며, 관련 제도나 전례가 없어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중 화상으로 진행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대통령 순방 중 영상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연 것은 처음이다. 회의 시작에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우리가 국내에 없으니 좀 마음이 편하고 좋으냐"는 농담을 건넸다. 이어 모든 공직자는 몸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삶을 살피는 데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순방 성과와 관련해서는 통상, 방위산업,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호혜적 성과를 거뒀으며,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지키는 전략적 실용외교의 토대를 더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 2026-06-14
이재명 대통령 "투표용지 부족, 국격에 오점"...부정선거론 강력 비판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주의 근간에서 발생한 이번 문제에 대해 황당함과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바티칸 공식 방문 중 서울 참모들과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참정권 침해에 대한 국민의 문제 제기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선관위의 투표 부실이 대한민국의 국격에 심각한 오점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참정권 침해 문제를 변명의 여지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부정선거론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반사회적 행태"라고 규정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 주장자들이 현장 경찰관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거나 주변 시민을 위협하는 등 업무방해 행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마땅히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뭘 하더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명확한 선이 법과 제도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강화를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건강한 비판과 건설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상 규명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빠르면 이번 주부터 가동된다고 언급했다. 선관위에는 국회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검경 합동수사본부에는 성역 없는 책임 규명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청년들과 시민들의 정의로운 분노에 사회 전체가 책임 있는 행동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6-06-14
이재명 대통령 “한반도 평화, 세계 평화로”...교황청서 대화 의지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교황청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미사'에서 한반도의 갈등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이 과거 평화와 번영을 논의했으나 현재는 단절과 대결의 국면으로 돌아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국이 역사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켜온 점을 강조하며, 낙관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김대중 정부 시절 6·15 남북공동선언을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여전히 그 희망의 불씨가 살아 있다고 확신했다. 남북 간 적대와 긴장이 6·15 공동선언을 계기로 변화했듯, 앞으로도 역사의 흐름을 바꿀 가능성을 계속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북한과의 대화가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해 출범 이후 전단 살포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선제적 긴장 완화 조치를 추진해 왔음을 언급했다. 또한 흡수통일이나 일방적 체제 경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로 이어지고, 세계의 연대가 다시 한반도의 평화를 굳건하게 만드는 선순환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갈등과 불확실성이 세계를 무겁게 짓누르는 지금, 대한민국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평화로 이어지고, 세계의 연대가 다시 한반도의 평화를 굳건하게 만드는 선순환을 함께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6·15 남북공동선언을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지금도 그 희망의 불씨가 살아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2026-06-14
이재명 대통령, 바티칸 특별 미사서 "한반도 평화·민주주의 믿음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바티칸 공식 방문 중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 미사에 참석해 남북 간 평화와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기념연설에서 6·15 남북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26년 전 6월 15일 남과 북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마주 앉아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선언이 대화와 협력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린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하며, 여전히 희망의 불씨가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유흥식 추기경 등 참석자들에게 경건한 마음을 전하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긴장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의 충돌, 그리고 세계 곳곳의 분열과 대립을 언급하며, 한반도 역시 이러한 현실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말했다. 남북 소통의 통로가 닫히고 불신과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이 과거 독재와 억압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경험을 강조하며, 남북관계의 위기 역시 평화와 연대로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지난해 출범 이후 전단 살포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 긴장 완화 조치를 추진해 왔으며, 흡수통일이나 일방적 체제 경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북 간 우발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제사회에 대한 메시지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오랜 염원과 교황청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문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평화롭고 존엄한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경, 이념, 인종, 문화의 차이를 넘어 연대와 신뢰, 화해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제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평화로 이어지고, 세계의 연대가 다시 한반도의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선순환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사야서의 구절을 인용해 무기가 아닌 삶을 위한 도구가 필요한 세상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청년대회에 각국 청년들이 국경과 제약을 넘어 함께하길 바란다며 교황청의 관심도 당부했다.
연설의 마지막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인용해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온 세상의 평화와 연대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 2026-06-14
이재명 대통령, 교황청 방문…'평화·연대' 특별미사 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 중 14일(현지시간) 교황청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바티칸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개최되는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해 기념 연설을 할 계획이다. 연설에서는 국제 환경 변화 속에서 평화와 연대에 대한 한국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추기경과 각지에서 모인 한국인 성직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 날인 15일에는 교황궁에서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이 예정돼 있으며, 이어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 2026-06-14
이재명 대통령, 피렌체서 토스카나 주지사와 문화협력 논의…우피치 미술관 MOU 체결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 중 13일 피렌체를 찾아 에우제니오 쟈니 토스카나 주지사와 만나 문화 및 지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24년째를 맞은 피렌체 한국영화제가 토스카나의 대표 국제 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타결된 한-이탈리아 영화 공동제작 협정을 언급하며 양국의 뛰어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이 제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렌체가 전주·대전과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점을 언급하며, 지방정부 간 활발한 교류도 희망했다. 아울러 연간 100만 명에 달하는 한국 방문객들이 토스카나를 많이 찾는 만큼, 현지에서의 편의와 치안 강화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에우제니오 쟈니 주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자서전을 인상 깊게 읽었다고 전하며, 소년공 시절과 인권 변호사로서의 활동을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민주주의는 물론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다 민주주의의 힘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면담 후 우피치 미술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피치 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조토의 '오니 산티 마돈나',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수태고지' 등 우피치 미술관 대표 작품의 한국 전시 교류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 2026-06-13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능력과 책임 강조…국민 전체 향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방문 중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포용과 통합, 책임,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엑스(X)에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치적 책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민주당이 '우리 진영'이 아닌 '국민 전체'를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당의 역할로 대화와 소통을 통한 갈등 조정, 반발 최소화, 그리고 '큰 그릇'으로서의 포용성을 강조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돌파가 필요할 때도 상대에 대한 배려와 공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여당이 집권했다면 공익을 위한 열정과 균형감각을 가지고, 방해나 난관을 극복하며 결과에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경쟁을 통해 전체를 대표하게 된 여당은 모두를 위한 포용과 개방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여야의 역할에 대해서는 야당이 감시와 견제, 공격을 맡는 반면, 여당에는 책임, 실적, 포용, 통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이 군대나 창과 가깝다면 여당은 농사와 그릇에 가깝다"고 비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도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를 인용해 정치인의 자질로 대의에 대한 열정, 무한한 책임, 현실과 이상 간의 균형감각을 꼽았다. 그는 이상만 고집하면 독선에 빠지고, 이상이 없는 현실주의는 기회주의가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집권 여당은 신념의 언어보다 책임의 언어에 집중해야 하며, 정책 결정과 집행의 결과가 국민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구호나 주장보다 실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월 30일에도 막스 베버를 언급하며 "정치는 현실이다. 국민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이념과 가치, 개인적 성향이 뭐가 중요한가"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6·3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는 민주당에 포용과 통합의 역할을 당부했다.
● 2026-06-13
이재명 대통령, 주식 선행매매 기자에 경고 "비정상 행위 중단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언론인에 의한 주식 선행매매와 관련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 최근 현직 경제매체 기자와 브로커를 기사 이용 주식 선행매매 혐의로 구속했다는 보도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표현과 함께, 주가조작 행위 중단과 언론 본연의 역할로의 복귀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패가망신하는 주가조작 이제 그만하시고 정론 직필하는 정상적 언론인으로 돌아가시기 바란다"며, 이미 범행을 저질렀다면 공익 신고 시 처벌 감면과 신고포상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는 행태가 구시대의 비정상임을 지적하며, "규칙을 지키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며,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는 모든 행태가 구시대의 비정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비정상의 정상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 2026-06-13
이재명 대통령, 로마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첨단산업·경제 협력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 중 로마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이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공동 대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인공지능(AI) 혁명과 공급망 재편 등으로 국제 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네트워크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첨단 제조 강국이고 이탈리아가 기초 과학과 디자인 역량을 갖춘 국가임을 언급하며, 양국이 힘을 합친다면 새로운 산업 질서와 혁신 생태계 구축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국의 경제 규모와 제조 역량을 고려할 때 교역과 투자 확대의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항공 우주 등 전략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에서 튼튼한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이 문화에 대한 상호 호감이 높다는 점을 들어, 바이오, 헬스케어,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분야 협력의 유망함도 짚었다.
참석한 기업인들에게는 양국 산업·경제 발전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가 예술과 과학, 창의와 이성의 결합으로 문명의 도약을 이룬 국가임을 언급하며, 양국의 협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 2026-06-11
이재명 대통령, 고노 요헤이 별세 애도 “위안부 공식 인정 ‘고노 담화’ 기여 기억”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 일본의 고노 요헤이 중의원 전 의장 별세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고노 전 의장이 일본 정계의 존경받는 원로로서 이웃 국가들과의 화해와 신뢰 구축에 힘썼으며, 한일관계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추모했다. 또한, 고인의 업적과 숭고한 뜻을 소중히 기억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1993년 발표된 '고노 담화'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많은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남긴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명기한 최초의 공식 문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노 전 의장이 역사의 사실을 피하지 않고 교훈으로 삼으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노 담화에 담긴 역사를 성찰하는 용기와 피해자 아픔에 대한 공감이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중요한 주춧돌이 됐다고 평가했다.
고노 요헤이 전 의장은 지난 8일 별세했다. 고인이 발표한 '고노 담화'는 일본군의 위안부 모집과 이송에 강제성이 있었음을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담화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내용의 글을 일본어로도 게시했다.
● 2026-06-11
이재명 대통령, EU 정상회담서 "철강 관세 우호적 배려" 요청…무관세 쿼터 협상 진전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 철강산업에 대한 우호적 대우를 요청했다. 청와대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 중 10일(현지시간) EU 측과의 정상회담에서 철강 관세 인상과 무관세 쿼터(TRQ) 축소에 대응해 한국에 대한 배려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EU는 다음 달 1일부터 무관세 철강 수입 쿼터를 연간 3500만t에서 1830만t으로 줄이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한국 등 주요 철강 수출국들은 무관세 쿼터 확보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자동차, 조선, 건설 등 한국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철강산업에 기반하고 있다며, 정부가 EU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통상교섭본부장과 EU 통상집행위원 간의 집중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타국 대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철강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EU 측에 최선의 배려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조치가 양국 산업 협력, 공급망 안정, 투자 및 고용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한-EU FTA에 걸맞은 결과 도출을 촉구했다.
EU 측은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평가하며 최대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회담에서는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EU가 각각 제조와 장비 연구개발(R&D)에 특화돼 있다는 점을 들어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산 협력에 대해 EU는 한국을 '대체불가 국가'로 지칭하며 유럽 방위산업 발전에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EU 산업가속화법과 관련해 한국이 FTA 체결국으로서 EU 회원국과 동등한 대우를 요청했으며, 탄소국경제도와 관련해서도 한국 기관이 검증기관에 포함돼 우리 산업계의 부담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양측은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의 작동 미비와 일부 국가의 공급망 무기화 등으로 다자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EU는 단일 강대국 의존을 줄이고 유사 입장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한국은 제조에 특화돼 있고 EU는 장비 연구개발(R&D)에 특화된 만큼 공동연구에 긴밀히 나서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한국 통상교섭본부장과 EU 통상집행위원 사이에서 쿼터 물량에 대한 집중 협상이 진행됐고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아직 공개할 수는 없지만 타국 대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6-06-11
이재명 대통령 "미국과 경제협력 강화…안보는 자주국방 노선" 이탈리아서 밝혀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 현지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외교의 새로운 방향성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경제협력 확대가 한국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도 주요 교역국이자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면서, 미중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첨단산업 분야에서 미중 경쟁 상황을 분석해 미국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균형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보 정책에 관해서는 미국과의 동맹이 여전히 한국 외교의 기본 축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동맹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율적인 행동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율 역량이란 동맹국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안보에 책임질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군대의 (전시) 작전통제권 회복과 국방 투자 확대 정책을 추진 중임을 언급하며, 이는 미국이 원하는 방향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이탈리아 관계에 대해 이 대통령은 첨단 제조업과 전략적 공급망 등에서 유럽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탈리아를 미래 산업 분야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지목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전쟁 등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다자주의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유럽의 대화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이탈리아와 적극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밝혔다.
개헌 논의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2024년 비상계엄 선포가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렸으나 시민들 덕분에 계엄령이 무력화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 사건이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행사를 제한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점을 드러냈다며, 시대 현실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하고 불법 계엄령 등 자의적 권력행사를 막을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익에 기반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기존의 '안미경중' 노선이 타당성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율 역량이란 동맹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안보에 직접 책임질 수 있는, (동맹국인 미국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특히 이탈리아는 미래 산업 분야에 있어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 2026-06-11
외신 "이재명 정부 1년, 실용외교·AI 첨단국 부상"…정치·경제·K-컬쳐 주목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외신들이 한국을 '실용주의 외교 중견국'이자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이재명 정부 1년간(2025년 6월 4일∼2026년 5월 4일) 19개국 67개 주요 외신의 한국 관련 기사 6만4827건을 AI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에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의미적 유사성 분석, 생성형 AI 기반 감성분석, 의제 연계망 분석 등 다양한 AI 기법이 활용됐다.
외신 보도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분야는 정치·외교(54.3%)였으며, 이어 기업·산업(43.1%), 경제(40.4%), 문화(27.8%), 기술·정보기술(23.9%) 순으로 나타났다. 정치·외교 분야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외교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워싱턴포스트는 '서울은 섬세한 균형 외교를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절제와 실용주의의 외교'라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더욱 균형 잡힌 외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글로벌타임스는 '이재명 정부가 대중국 정책에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외교를 강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인도 및 한국-아세안 국가들과의 양자 관계는 1년 내내 강한 우호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고, 한·미, 한·중, 한·일 관계도 긍정적으로 보도됐다.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외신 보도량이 평균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 시기 한국은 미·중 전략경쟁과 공급망 재편의 핵심 무대로 집중 조명됐다. 디플로맷은 '한국은 중견국으로서 국력 규모 이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논평했고, 로이터는 '한국의 역내 외교적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 부문에서는 AI와 반도체 중심의 주식시장 호황이 가장 긍정적으로 분석됐다. 포춘은 '아시아는 AI 가치사슬 전체의 근간이며, 한국은 그 핵심 제조 기반'이라고 언급했다. 로이터는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아시아 기술 대기업들이 AI 강세장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와 CNBC는 정치적 불확실성 이후 투자자 신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AI 반도체 산업 성장에 힘입어 한국 증시가 세계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K-컬처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12개월 중 10개월 동안 외신의 최다 긍정 현안은 방탄소년단(BTS), K-팝, 블랙핑크, K-콘텐츠 등 한류 관련 보도였다. 포린폴리시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한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한국의 문화강국 부상은 세계 영향력의 중심축 변화'라고 분석했고, 알자지라는 방탄소년단 복귀 과정을 조명하며 '한국이 문화산업을 국가 경쟁력으로 육성해 온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한 외신의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 AP통신은 '한국의 회복력 있는 민주주의는 또 하나의 중대한 시험을 통과했다'고 보도했고, BBC는 '한국 민주주의가 다시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포린폴리시는 '한국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임 대통령 계엄 관련 수사, 정치 양극화, 캄보디아 사기 사건, 쿠팡 사태 등은 부정적으로 다뤄졌으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노동, 산업안전 문제는 한국의 구조적 약점으로 지적됐다.
공형식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한국이 단순한 경제 강국이나 한류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중요한 글로벌 전략국가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외신 인식 분석 결과를 공공외교 정책 수립 등에 적극 활용해 세계 속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家ㅣ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