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12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 성공적 준공…계획보다 최대 19일 조기 가동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 인근에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를 계획대로 완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석유화학 그룹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 IFFZE가 발주했으며, 하루 2300t의 암모니아와 4000t의 요소 및 요소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계약 금액은 약 2억6500만달러였고, 공사 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32개월로 진행됐다.
공사 과정에서 대우건설은 천연가스 투입 시점을 계획보다 14일, 암모니아 생산 개시를 16일, 요소 생산 개시를 19일 앞당겼다. 암모니아와 요소 플랜트의 100% 가동도 각각 13일 일찍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1983년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이래 약 108억달러 규모의 75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가 기간산업과 생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왔다.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1·2호기, 천연가스 전처리 설비, 요소비료 생산설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현지에서 입지를 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의 주요 목표 조기 달성과 성공적 준공은 나이지리아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발주처와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후속 사업 발굴과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2026-06-01
대우건설-롯데이노베이트, AI 실시간 번역기 개발…건설현장 소통 지원

대우건설이 롯데이노베이트와 협력해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지원하는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기를 개발했다.
이번 번역기는 대우건설이 직접 개발을 주도하고 기술 파트너사와 협력해 건설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기존의 기성 솔루션 구매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 최적화된 번역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이노베이트의 AI 실시간 번역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음성을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번역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은어와 전문 용어를 반영한 '건설 특화 용어사전'이 적용돼 번역 정확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표현이나 자주 쓰는 단어는 즉시 등록하거나 수정해 관리할 수 있다.
현장 담당자가 번역 채널을 개설하면 근로자들은 조회나 작업 전 안전회의(TBM) 등에서 개인 스마트폰으로 번역 내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현장 중심의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현재 지원되는 언어는 180여개에 이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시간 AI 번역기가 단순한 언어 번역을 넘어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로서 다양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현장에 적극 확대 적용해 디지털 기반의 안전한 건설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5-27
대우건설, '2026 Hyper Safety & AI 오픈 이노베이션' 개최…스마트 안전·AI 등 5개 분야 유망 스타트업 모집

대우건설이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 발굴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27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2026 대우건설 Hyper Safety & AI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건설 기술 혁신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개 모집 대상은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및 예비 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총 5가지로, 스마트 안전 및 품질,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및 자동화, 항만 및 공항, 기타 혁신 아이디어가 포함된다. 대우건설은 특히 AI를 활용한 위험 예측과 사고 예방 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반 현장 모니터링, 지능형 BIM 품질관리, 건설 자동화 기술 등 중대재해 예방과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접수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대면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대우건설의 실제 시공 현장에서 현장 실증(PoC)과 현업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 효과를 실증 데이터로 검증받고, 프로젝트 적용 여부가 결정된다.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지원금과 함께, 공동 상품 개발, 사업화, 기술 컨설팅, 공동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2026-05-22
대우건설, 500억 입찰보증금 납부…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권 롯데건설과 2파전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경쟁이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2파전으로 다시 형성됐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22일 성수4지구 조합에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했다. 이에 따라 이미 입찰보증금을 납부한 롯데건설과 함께 두 건설사가 시공사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됐다.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수동2가 1동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부터 지상 64층까지,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1조3628억원에 달한다.
그동안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는 대우건설의 제출 서류 미비와 홍보 행위가 문제가 되면서 조합과의 갈등이 이어졌다. 지난 2월 시공사 입찰 마감 이후 조합이 재입찰을 공고했다가 취소하는 등 혼선이 있었고, 서울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홍보 규정 위반과 조합의 절차 위반을 확인해 입찰을 무효로 결론 내렸다. 이후 재입찰 절차가 진행됐다.
조합은 재입찰 과정에서 입찰서류 누락, 홍보지침 위반, 입찰참여안내서 규정 준수 등에 대한 판단을 조합에 일임하고, 위반행위 관련 처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추가 이행각서를 양사에 요구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각서를 제출했으나, 대우건설은 불리한 조항이 포함됐다며 반발하다가 결국 전날 각서를 제출했다.
이번 입찰 마감일은 이달 26일이다.
● 2026-05-18
대우건설, 3720억 천호 A1-1구역 시공 맡는다…지상 40층·747세대 '써밋 트리버' 선보여

대우건설이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대에 지하 5층부터 지상 40층까지의 공동주택 8개 동, 총 747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3720억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공재개발 사업에 자사의 고급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을 처음으로 적용하며, 단지명은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정했다. 회사 측은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한강 조망 특화 등을 통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2026-04-29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68.9%↑…NHㆍ하나證 목표주가 상향 조정
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이 팀코리아 해외 수주 프로젝트 컨소시엄의 주요 시공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은상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대우건설의 1분기 주택 및 플랜트 부문 매출 이익률이 각각 21%, 17%로 나타났으며, 이는 직전 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이익 체력이 정상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두 부문의 매출총이익 추정치를 각각 36%와 21%로 상향 조정했다.
대우건설은 1분기 매출이 1조9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556억원으로 68.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은상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사업 우선순위와 리스크 회피 경향을 감안할 때, 대우건설이 팀코리아의 시공 파트너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2분기 체코 원전 본계약에서 도출되는 공사비와 계약 조건을 바탕으로 베트남, 미국 등에서 추가 시공 협력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하나증권도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승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시장평균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작년 4분기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과 원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고, 2분기 중 체코 원전 수주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2027∼28년에는 베트남, 체코, 미국에서의 원전 수주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업家ㅣ대우건설] 대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