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추진을 위한 한미 조선협력센터가 이달 미국 워싱턴DC에서 문을 연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 워싱턴DC에서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도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양국 장관 회담을 계기로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내 워싱턴DC에 조선협력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센터는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 동향 공유, 양국 기업 간 협력 지원을 담당하며 미국 조선소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출범으로 마스가 프로젝트 역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 양국은 총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가운데 1천500억달러를 조선 협력 분야에 투입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미국은 한국 조선업계와의 함정 분야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와 해군은 최근 국내 조선사들에 전투함과 급유함 관련 정보요청서(RFI)를 보내 설계·건조 역량을 확인했다.
전투함 분야에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회신했으며, 해군 급유함 분야에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3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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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