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오랜 세월 대중의 기억 속에 머물던 명곡이 한 보컬리스트의 독창적인 결을 만나 계절의 정취를 머금은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악뮤(AKMU) 이수현이 자신만의 맑고 따뜻한 음색을 앞세워 1980년대 대표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불러냈다.
이수현이 가창에 참여한 ‘푸른 산호초’는 일본의 대표 가수 마츠다 세이코가 1980년에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이다. 원곡이 지닌 밝고 경쾌한 선율과 청량한 분위기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사운드 편곡과 이수현 특유의 섬세한 보컬 표현을 더해 또 다른 결의 풋풋한 설렘을 담아냈다. 특히 후렴구에서는 레트로한 정서와 이수현의 청량한 음색이 맞물리며 곡의 생동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J-POP REMAK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음원은 원곡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반가운 향수를, 곡을 처음 접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여름 시즌송의 감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곡의 상징성을 존중하면서도 보컬리스트의 개성을 선명하게 입혀 친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담았다.
청각적 요소와 맞물린 시각적 연출도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강원도 묵호항의 푸른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신시아가 출연해 청춘의 자유로운 순간들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풀어냈다. 햇살과 바다가 어우러진 레트로 감성의 영상미는 이수현의 목소리와 교차되며 음악이 전하는 자유와 계절의 분위기를 영화 같은 서사로 완성했다.
이런 가운데 악뮤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일 오후 6시 43분 현재 악뮤는 8월 네티즌 어워즈 최고그룹상에서 31표를 획득하며 15위에 올라 있다. 악뮤는 그간 최고그룹상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아온 그룹으로, 이번 달에도 국내 인기 그룹들과 팬 투표를 통한 ‘투표심 대전’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8월 네티즌 어워즈가 종료되기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순위와 득표 흐름에도 변화 가능성이 있다.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온 악뮤가 이달 말까지 최고그룹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대를 초월한 멜로디에 자신만의 색채를 입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울림을 빚어낸 이수현은 이번 작업을 통해 시대를 잇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섬세한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악뮤를 향한 팬들의 네티즌 어워즈 응원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음악과 팬 투표 양쪽에서 이어질 행보가 주목된다.

[AI가 일부 조력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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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