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구호 활동이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지난 1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재난·재해 발생 시 효과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상록자원봉사단'이 현장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상록자원봉사단은 재난 현장에서 각종 생활물품을 지원하며 이재민들의 편의를 돕고,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활용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의 송필호 회장은 "재난 발생 시 빠른 구호활동으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재해구호 활동에 함께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의 김동극 이사장은 "재해 현장에서 여러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퇴직공무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상록자원봉사단'은 전국적으로 271개 봉사단과 1만 3천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정고시 및 아동·청소년 지도학습, 시설물 화재점검, 늘봄학교 지원, 탄소중립 실천,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구호 활동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두 기관의 협력은 단순한 구호 활동을 넘어, 퇴직공무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며, 재난으로부터의 회복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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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