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영광군환경관리센터 내 쓰레기매립장에서 지난 16일 저녁 화재가 발생했지만, 대기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1분께 시작된 불은 약 3시간 후인 오후 9시 46분께 초기 진화가 완료됐다. 그러나 폐기물의 양이 많아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현장 수습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굴착기 1대와 매립장 1,600㎡가 불에 타 소실됐다. 화재 당시 대량의 생활폐기물이 타면서 많은 연기가 발생했으나, 영광군이 현장 인근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농도는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영광군은 바람이 많이 불어 미세먼지와 분진이 공기를 타고 날아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화재로 인해 배출될 수 있는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은 측정되지 않았다. 영광군청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연기가 상당했지만, 진화 이후 인근 마을의 실내공기 오염도는 정상 범위였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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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