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서울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당초 전농은 트랙터와 트럭을 동원한 시위를 계획했으나, 법원의 결정으로 트랙터 시위는 불허됐다.
같은 시각 남태령고개 인근에서는 보수 유튜버들이 주도하는 탄핵 반대 집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남태령고개에서 방배경찰서 방면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두 집회는 각각 2천명과 3천명의 참가자를 신고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로 인해 서초구 동작대로와 과천대로 등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과천에서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방향과 사당에서 과천으로 향하는 방향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차량 소통을 위해 이수역 교차로와 사당역 교차로에 교통경찰 16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헌재 인근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과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후 7시부터 경복궁 동십자각 인근에서 각각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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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