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TV 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중국 인민해방군이 1일 대만을 포위하는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하며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과 로켓군이 동원됐으며, 대만 섬 주변으로 다수의 함선과 군용기가 접근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스이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은 이날 발표를 통해 "해군과 공군의 전투준비 및 경계순찰 연습, 종합적 통제권 탈취, 해상 및 육상 타격, 요충지 봉쇄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해 전구 부대의 합동 작전 및 실전 능력을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훈련이 국가 주권과 통일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응하여 군용기와 함정을 활용하고 해안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하며 긴밀히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이번 훈련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 것으로,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과 라이칭더 총통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이번 훈련에 별도의 코드명이 부여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중국군의 대만 포위 훈련이 이미 상시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당국은 대만 독립 시도가 전쟁을 의미한다고 경고하며, 대만 민중을 전쟁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를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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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