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4/494256_306640_446.jpg)
[CBC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대통령의 직무 복귀가 결정된다면 국민의힘이 신속히 개헌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 대통령 역시 임기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만큼 국민의 뜻을 모아 시대 정신에 맞는 헌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를 통해 87 체제의 모순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개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흔히 '제왕적 대통령제'로 불리던 현 헌법이 실제로는 의회 독재를 견제할 수단이 전무한 '제왕적 의회 헌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통령뿐만 아니라 의회를 견제하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 권 위원장은 판결에 승복할 것이며, 탄핵 심판 이후를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승복은 윤 대통령이 해야 한다며 사실상 불복을 선언했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의 대오각성과 승복 선언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판결이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4·2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에서는 국민의힘이 1곳, 더불어민주당이 3곳, 조국혁신당이 1곳의 기초단체장을 차지했고, 부산교육감은 진보 진영 후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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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