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4/495151_307687_3921.jpg)
[CBC뉴스] 원/달러 환율이 관세전쟁의 긴장감 속에서 1,47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46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33.7원 상승한 이후 추가 상승세를 보이며, 1,471.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46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관세 철회가 없을 경우, 오는 9일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발효된 10%의 기본관세에 이어 국가별로 차등 적용되는 상호관세가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화를 비롯한 위험 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80% 오른 103.363을 기록하며 달러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위협이 달러 강세를 자극하며 원화 약세를 초래하고 있다"면서도 "레벨 부담에 따른 달러 매도와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최고 수준에서 14.26원 하락한 993.95원을 기록했으며, 엔/달러 환율은 147.824엔으로 1.53% 상승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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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