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광주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6개 공구에 걸친 39곳의 세부 구간 중 현재까지 도로포장이 완료된 곳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이는 전체 구간의 17.95%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해 말까지 주요 도로의 포장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대부분의 구간에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의 주요 교통 정체 구간에서는 도로 통제가 장기화되며,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마다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광주시장 강기정은 지난해 12월에 구체적인 복구 일정을 발표하며, '꽉 막힌 도로, 이제는 뚫린다'는 시정 홍보를 진행했으나, 그 약속은 대부분 지켜지지 않았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각 공구의 사정이 다르다며, 지연된 일정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영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공사 진행 중 바위 발견이나 민원 제기 등의 요인으로 복구가 늦춰지고 있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야간 공사를 진행하는 등 최대한 약속한 개방 기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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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