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호남 지역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선후보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호남권 경선에서 이 후보는 88.6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충청과 영남 경선에서의 높은 득표율에 이은 결과로, 그의 강력한 후보 지지세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한편, 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동연 후보와 김경수 후보는 누적 득표율에서 각각 6.54%와 4.42%를 기록하며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두 후보는 근소한 차이로 2위와 3위를 다투고 있으나, 이 후보의 독주를 저지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수도권과 강원, 제주 지역 경선을 진행하며, 전체 투표 반영 비율의 5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 조사 결과를 포함한 최종 득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이재명 후보가 대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호남 경선 승리 후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호남인들께서 더 큰 기대와 책임을 부여해준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반면, 김동연 후보는 "특정 후보에게 90%에 가까운 표가 몰리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강조했다.
이제 민주당은 마지막 경선과 일반 국민 조사 결과를 통해 이 후보의 대선후보 확정을 앞두고 있으며, 결선투표 없이 대선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이 후보가 당내뿐 아니라 여론조사에서도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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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