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토교통부가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오는 30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올해 공시가격은 작년보다 평균 3.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3일 발표한 공시가격(안)을 기반으로 약 1천558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4천132건의 의견을 접수받았다. 이 중 26.1%에 해당하는 1천79건의 공시가격이 타당성이 인정되어 조정됐다.
특히, 부산과 광주, 울산은 각각 0.01%포인트 하향 조정됐고, 세종은 0.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과 광주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각각 1.67%와 2.07% 하락한 반면, 울산은 1.06% 상승했고 세종은 3.27% 하락했다.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 주택 수는 총 31만7천998가구로, 이는 작년보다 5만1천218가구 증가한 수치다. 종부세 대상 가구는 공시가격(안) 공개 당시 31만8천308가구였으나, 최종적으로 310가구 줄었다.
의견 제출 건수는 작년보다 35.1% 감소한 4천13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천281건의 의견이 제출되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1천259건), 인천(321건), 부산(101건), 충남(65건) 순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 주택(2천318건), 아파트(1천497건), 연립주택(317건) 순으로 의견이 많았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www.realtyprice.kr) 또는 각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달 29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은 추가 이의 접수에 대해 재조사 후, 오는 6월 26일까지 이의 신청자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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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