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후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법인세와 상속세 최고세율을 인하하고, 근로 시간 유연화 등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업 담당 민원 수석을 신설하여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투자 종합지원 센터를 설립해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AI 인재 20만 명을 육성하고, AI 유니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합동 100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확충과 투자 확대를 통해 한국을 미국, 중국과 함께 AI 시대의 G3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김 후보는 광역급행철도(GTX) 전국화를 추진해 수도권 외에도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장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대학가 반값 원룸 주택 공급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등의 사회안전망 정책을 제안했다.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1인 가구 맞춤형으로 건설하고, 신규 공공주택의 25%에 의료 및 돌봄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미동맹 강화를 우선시하며,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핵연료 재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핵 추진 잠수함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중국과는 전략적으로 협력하되, 서해 내 구조물 무단 설치 등에는 강경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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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