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증권주가 코스피 상승 흐름과 거래대금 확대 기대감 속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증시 활황 국면이 이어되면서 증권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분위기다.
6일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금융 계열 증권주 등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8만4900원으로 20.77% 급등했고, 키움증권 역시 48만4500원으로 14.67%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15만400원으로 9.06% 올랐다.유안타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도 3만8800원으로 6.45% 상승했으며 유안타증권은 상한가에 가까운 29.85% 급등 흐름을 보였다. 한화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 교보증권 등 중소형 증권주까지 동반 강세를 나타내면서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 감지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증권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대금 증가와 신용융자 확대,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 기대감이 증권업종 실적 개선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는 흐름 속에 대형 증권사들의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 수익성 확대 기대도 커지는 분위기다. 시장 일각에서는 미국 증시 강세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이 국내 증권업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키움증권의 리테일 경쟁력과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자산운용 역량, 삼성증권의 고액자산가 기반 WM 사업 확대 등을 핵심 성장 포인트로 거론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역시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부문 경쟁력이 부각되는 흐름이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스피 칠천피 기대감이 증권주를 다시 움직이고 있다”는 반응과 함께 “거래대금이 유지되면 증권주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는 시각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가능성과 시장 변동성 확대 여부는 향후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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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