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11
기획예산처, 정부세종청사 5-1동 입주… "미래 설계·국가전략 수립" 강조

기획예산처가 정부세종청사 5-1동에 새로 둥지를 틀며 공식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기획예산처는 분산된 근무 환경을 마치고 한 공간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11일 열린 개청식과 국민 서약식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미래, 든든한 재정, 행복한 국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동판에 핸드프린팅을 하며 부처의 의지를 다졌다. 기획예산처는 이번 입주가 단순한 이전을 넘어 2045년 광복 100주년을 향한 국가 백년대계의 그랜드 디자인을 완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박홍근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기획예산처의 핵심 과제로 대한민국의 미래 설계를 강조했다. 그는 인구구조 변화, 산업 대전환, 지역 격차, 기후 위기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국가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재정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전략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 목소리를 재정 운용 전 과정에 반영해 예산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율과 책임이 균형을 이루는 재정 운용 체계 정착도 약속했다.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이달 중순 완료 예정인 '통합재정사업 성과평가' 등 현안이 점검됐다. 박 장관은 성과 중심 재정운용의 핵심인 통합재정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예산안 편성, 지출구조조정 과정에 충실히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내년 예산안 편성에 대해서도 자율과 책임의 재정운용 원칙 구현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준비 중인 '청년 라이브토크'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중장기 전략의 주역인 미래세대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 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직원 가족을 초청해 자녀들에게 명예 공무원증을 수여하는 '장관실 오픈하우스' 행사도 진행됐다. 박 장관은 인공지능(AI)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해, 직원들이 AI를 활용한 업무 프로그램 개발과 상용화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월 1회 현장 전문가와 함께하는 점심 모임인 브라운백미팅도 제안했다.
● 2026-05-08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진천 선수촌 찾아 국가대표 격려…"최상의 환경 지원 약속"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날 수영, 체조, 펜싱 등 여러 종목의 훈련을 직접 참관하고, 메디컬센터와 웨이트트레이닝 센터를 돌아보며 국가대표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육상 우상혁, 근대5종 전웅태, 유도 김하윤, 브레이킹 김홍열, 우슈 변시우, 스쿼시 나주영 등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대회 준비 상황과 훈련 환경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올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에서 열린다. 박홍근 장관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정부의 관심과 응원이 선수단의 사기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2026-05-08
박홍근 장관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태양광·R&D·금융지원 확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신재생에너지 전환 추진과 국내 생산기업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박홍근 장관은 8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화솔루션 큐셀을 방문해 태양전지와 모듈 등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업계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연구개발(R&D), 금융 지원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다.
기업 측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자, 박 장관은 국내 태양광 셀 점유율이 약 50%에서 4%대로 하락한 점을 짚으며, 기술경쟁력 확보와 우수 제품의 시공·보급·확산을 위한 선순환 구조 확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375억원 규모의 베란다 태양광 보급 사업과 햇빛소득마을 등 약 6천억원 규모의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이 올해 안에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해 내년 예산안 편성에 반영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한편, 박 장관은 같은 날 오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선수단을 격려했다. 그는 이번 추경에 30억원 규모의 에어매트 구축 사업이 반영됐다며,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04-28
박홍근 장관, '국민과 함께 만드는 나라살림' 타운홀 미팅 개최…예산 자율성·투명성 강조

기획예산처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 운용에 관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28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박홍근 장관을 비롯해 국민, 민간전문가, 부처 및 지방정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국민참여예산제도, 통합재정사업평가, 예산 편성의 자율성과 책임·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기획처 이용욱 재정참여정책관, 정창길 재정성과국장,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이 각각 주제 발표를 맡았다.
참석자들은 성장과 포용의 관점에서 재정의 역할, 청년 지원 확대, 재정투입의 효율성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홍근 장관은 국민이 주인인 재정, 성과로 증명하는 나라살림, 신뢰받는 책임재정을 향후 재정 운영의 3대 목표로 제시했다. 박 장관은 예산편성의 자율성을 높이면서도, 과정의 투명성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며 "쓰일 곳에 제대로 쓰는 나라살림 운영을 통해 미래 세대에 희망을 물려주는 튼튼한 국가재정의 기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지출 구조조정에 대해 박 장관은 "줄어든 사업 규모를 다른 부처에 쓴다는 우려가 있는데 그렇게 하진 않는다"며, 해당 부처 예산의 전환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민생 안정과 성장 모멘텀 마련을 위한 적극적 재정의 역할과 함께, 불요불급한 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의지도 내비쳤다.
조용범 예산실장은 지출구조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처나 개인에게는 기획처 장관 명의의 포상과 표창이 준비되고, 연말 정부 업무평가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부처가 원하는 기본 경비에 인센티브도 파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처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중장기 국가 발전전략과 재정지출 효율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 2026-04-23
박홍근 장관, 의료·돌봄 협동조합 현장 점검…“중장기 발전 과제 구체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3일 서울 은평구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의료·돌봄 분야 협동조합의 현장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료·돌봄, 주거, 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과 직원 협동조합, 청년 협동조합의 현장 활동가, 그리고 지역 대표 협의회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 과정에서 협동조합의 참여 기회 확대, 교육과정 개발, 학교 협동조합 지원센터와 도시재생·마을 관리 등 지원 강화, 출자금 변동에 따른 등록면허세 완화 등 세제지원 확대, 그리고 임직원이 주체가 되는 기업 인수·소유·경영에 대한 법적 기반과 인센티브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기획처는 지난 10일 수립한 제5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의 5대 전략이 지역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위해 현장 활동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제기된 의견을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해 중장기 발전전략 등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홍근 장관은 협동조합이 국민 삶의 필수영역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복지·돌봄을 연결하는 통합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공급 확대와 연합회 활성화 등 중장기 발전 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 2026-04-21
박홍근 "IMF 국가부채 전망 과대"…27조 지출 구조조정·기초연금 개편 추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이 2031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을 63.1%로 전망한 데 대해, 실제 수치가 과대 전망된 경우가 많았으며 재정의 선순환 구조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홍근 장관은 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의 부채비율이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임을 언급했다. 그는 IMF의 전망이 경제 상황과 재정 대응,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2021년 IMF가 2024년 부채비율을 61.5%로 예상했으나 실제는 49.7%에 그쳤던 사례를 들었다.
최근 IMF가 '재정모니터' 4월호에서 한국과 벨기에를 부채 비율의 상당한 증가가 예상되는 국가로 지목한 데 대해 박 장관은 증가 속도를 여러 측면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올해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처음으로 의무지출 구조조정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개편과 관련해 박 장관은 연내에 개편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교육교부금 개편 논의에 대해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내국세 증가로 교육재정 상황이 중앙·지방정부 재정보다 나은 편이라며,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지출 구조조정 규모를 50조원으로 밝힌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박 장관은 "용두사미가 돼서는 안 된다"며, 나라를 위해 부처와 정책 수혜자 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정 운용에는 '때'가 있으며, 투자와 대응에 따라 잠재성장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장관은 스웨덴과 네덜란드의 사례를 언급하며, 성장률을 높여 GDP를 키우고 부채비율을 낮춘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 투자를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세원을 확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국가적 책무라고 밝혔다.
초과세수 활용에 대해서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여부는 예단할 수 없으나, 세계잉여금이 발생하면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공적자금 상환이나 국채 상환 등에 적절히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4-21
박홍근 "추경 신속 집행이 중요"…2차 추경 예단 경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1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편성된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밥을 지어서 밥상 위에 올려놓았다. 숟가락도 뜨기 전"이라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석유 최고가격제와 관련해 박 장관은 6개월간 제도를 이어갈 수 있는 재원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화나 악화가 발생할 경우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2차 추경 편성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고유가 충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업이 내년 본예산에 포함될 가능성에 대해 박 장관은 "전혀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손실 보전이 분기별로 이뤄지기 때문에, 현재 확보된 추경으로 연말까지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만약 내년까지 중동 전쟁의 충격이 지속된다면 올해 본예산 편성을 위해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산안 편성과 재원 배분과 관련해 박 장관은 실질적인 톱-다운 예산제도 도입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각 부처와 재정 당국 간 소통을 강화하고, 부처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재정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임을 알렸다.
특히 내년 예산안 편성 지침에서 제시된 재량 지출 15%, 의무 지출 10% 감축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장관은 28일에는 나라 살림을 주제로 대국민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5월에는 중장기 국가전략, 6월에는 지출구조조정에 대해 국민, 전문가,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약속했다.
● 2026-04-21
박홍근 장관 "2045 미래비전 연내 보고"…광복 100년 국가전략 수립 추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45년을 목표로 한 국가 미래 비전 수립 계획을 공개했다.
박 장관은 대한민국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 과정을 올해 안에 마련해 국민에게 보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기획예산처는 과거 노무현 정부의 '비전 2030'과 차별화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실행력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와 절차를 개편하고 다양한 주체의 폭넓은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5대 구조적 위기에 대응해 단기 실행과제, 중기 숙의·공론화 과제, 장기 담론 과제를 과제별로 시계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단기 과제 중 일부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며, 기초연금 등 구조개혁 관련 개편안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장관은 국가 전략의 재원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재정과 연계되지 않는 국가전략은 뜬구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추정치라도 재원을 산출하고 필요한 제도나 조세제도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획예산처는 국민 행복과 삶의 변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생애주기별·분야별 재정지원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평가해 더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수요자 중심의 재정 운용을 위한 제도 개편과, 예산집행 관리방식의 실 집행 중심 전환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예산처가 지난 1월 재정경제부와 분리된 점에 대해 박 장관은 예산 편성, 미래전략, 지출구조 조정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박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자본시장 투자 확대 및 노동·근로 수용성 제고에 대한 견해에 공감한다고 밝혔으나, 기획예산처가 부동산 정책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 2026-04-15
박홍근 장관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50조 마련"...내년 예산안 재량 15%·의무 10% 삭감 목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정부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50조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장관은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내년 예산안에서 재량 지출 15%, 의무 지출 1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50조원을 국가적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이 이재명 정부가 전 과정을 주관하는 첫 예산임을 강조하며, 성장 패러다임 전환,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전환, 지방 주도 성장, 양극화 해소 등 주요 국정 목표 실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 박 장관은 이미 처리된 추경의 신속한 집행과 효과 극대화가 우선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중동 지역의 상황이 얼마나 악화하거나 장기화될지는 예측이 어렵다며, 현재로서는 추가 조치를 예단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과 관련해서는 내달께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유가뿐 아니라 전반적인 물가 부담 완화에 재원이 쓰일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 2026-04-09
박홍근 "2차 추경 예측 어렵다"…반도체 호황에도 세입 불확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중동 전쟁의 영향에 따른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박홍근 장관은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중동 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현재로서는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며, 2차 추경 논의에 대해 "너무 앞서가서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증가와 주식시장 활성화 등으로 초과세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박 장관은 세입 상황이 비관적이지는 않으나, 전쟁 충격과 유류세 인하 등으로 인해 실제 수입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국회에서 26조2천억원 규모의 추경안 증액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박 장관은 기본적인 틀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그는 국회가 3조5천억원 증액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국채 발행 없이 추경안을 편성한 만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국회 예결위 소위를 통해 증액과 감액 사업 심사가 오늘 밤늦게까지 진행되고, 여야 지도부가 내일 오전 최종 합의에 이르면 늦은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동 전쟁의 일시 휴전 상황에 대해서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며, 전쟁이 2주 후 끝나더라도 이미 공급망 체계가 흔들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추경이 선제적 방파제를 쌓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방파제를 미리 쌓아 부정적인 부분을 최소화하려 다른 나라보다 발 빠르게 움직인 재정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권에서 추경 사업에 전쟁 피해와 직접 관련 없는 사업이 포함돼 '지방선거 매표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것에 대해 박 장관은 경기 불안으로 장기적이고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분야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청년 일 경험 시범사업, 관광산업 융자지원, 중화권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 체납관리단 등이 전쟁 추경 명목에 맞지 않는다며, 6·3 지방선거를 앞둔 '선거용 쌈짓돈'이라고 비판했다.
● 2026-04-07
외래 관광객 유치 마케팅 예산 25억 감액…"중국 짐캐리" 논란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외래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 예산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감액 의견을 받은 만큼, 국회 예산 심사 절차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해당 사업의 시급성 부족과 문체위의 삭감 의견을 지적하자, 박 장관은 상임위 감액 의견이 나온 예산은 예결위와 소위에서 바로 증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문체위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증액분 306억원 중 25억원을 감액해 예산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지난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중국인 관광객 수하물 운반 서비스(5억원), 환대 부스 설치(13억5천만원), 중국 현지 시장 홍보비(223억원) 등 세부 항목을 언급하며 해당 예산을 "중국 관광객 짐 캐리"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참석한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도 이 예산이 논의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6억원이 중국인 관광객 짐 운반 사업 등에 포함됐다고 지적하자, 이 대통령은 "설마 중국 사람만 지원할 리가 있겠느냐. 중국 사람으로 (한정)돼 있으면 삭감하라"고 말했다.
● 2026-04-07
고유가 피해지원금 70% 국민에 지급…취약계층 4월, 일반 5월 예정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국민 70%를 대상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일정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홍근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취약계층은 이번 달, 그 외 국민은 5월 중 지원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행정 데이터가 확보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4월 중 지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국민의 경우 건강보험 재원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해야 하므로 5월 중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이 일반 국민의 지원금 신청 시점을 질의한 데 대한 답변 과정에서 언급됐다.
● 2026-04-06
박홍근 "중동 전쟁 장기화·충격시 2차 추경 판단"…원윳값 폭등 가능성 언급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여부와 관련해 중동 전쟁의 장기화 및 추가적 타격이 발생할 경우 재정 여력을 고려해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예상보다 원유 가격이 더 폭등할 가능성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차 추경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현재로서는 이를 판단하기에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긴급재정명령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헌법이나 법규상 국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당시 대통령의 발언이 경제 위기나 비상 상황에서 모든 정책 수단을 강구하라는 취지였다고 해석했다.
이번 추경에서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활용하기로 한 가운데, 전쟁 여파로 세수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반도체와 증권 부문이 중동 시장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당분간 호황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 정부의 재정 부담 증가 지적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사업비를 매칭해야 하지만 지방교부세가 내려가므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2026-04-03
박홍근 장관 "추경 집행 속도 중요"…성과 중심 조직 문화 주문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확대간부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의 국회 확정 이후 신속한 집행을 위해 사전 준비와 절차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추경의 정책 효과가 집행 속도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며, 중장기 국가 발전 전략과 전략적 재원 배분 등 주요 정책과제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조속히 구체화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박 장관은 국민의 삶과 국가 미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기존 제도 전반을 구조적·본질적으로 재점검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환의 시기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은 장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함께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부서 간 및 외부 기관과의 소통 강화도 주문했다.
박 장관은 초대 장관으로서 조직의 정체성과 역할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직원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절차와 형식적 업무를 대폭 줄이고, 직급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장관은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추경안을 신속히 편성한 박정민 과장과 정민철 서기관이 포상금을 받았으며, 김경국 과장과 신경아 팀장 등은 2026년 예산안 편성에 기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장관은 "성과를 낸 공무원이 확실히 인정받는 조직이 결국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심의와 합리적 보상을 통해 성과 중심의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家ㅣ정치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