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01
마크롱, 930억 유로 외국인 투자 유치…AI·데이터센터에 1.5만개 일자리 기대

프랑스가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 '프랑스를 선택하세요' 서밋에서 총 930억 유로(약 163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보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일 엘리제궁에서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과 회동한 뒤 공동 회견을 열고, 이번 투자 유치가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자금이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입돼 1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30억 유로 중 상당 부분은 소프트뱅크가 담당한다.
소프트뱅크는 2031년까지 프랑스 북부에 3.1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450억 유로(79조원)를 투자한다. 이후 수년간 투자 규모를 750억 유로(131조8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반도체, 핵심 광물, 철강, 보건 등 전략적 자립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추진된다.
손정의 회장은 회견에서 미국과 중국의 빠른 발전을 언급하며, 유럽과 일본, 아시아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AI 분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를 AI를 탑재한 로봇 등 첨단 제조업의 수출 거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소프트뱅크그룹이 도쿄 증시에서 도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일본 시가총액 1위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보유한 재산 가치보다 여전히 디스카운트돼 있다. 일희일비할 수 없고, 마음을 다잡아 성장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유입된 이 930억 유로의 외국인 투자는 7년 연속 유럽 내 외국인 투자 1위 국가로서 프랑스의 매력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증거"라고 밝혔다. EY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는 지난해 해외에서 852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해 영국(730건), 독일(548건)을 앞섰다.
'프랑스를 선택하세요'는 2018년부터 마크롱 대통령이 매년 주최해 세계 주요 기업 대표들을 초청, 프랑스 투자 유치를 이끌어온 대표 경제 외교 행사다.
● 2026-06-01
PSG, UCL 2연패 기념 엘리제궁 초청…마크롱 대통령 "자부심" 강조

프랑스 프로 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달성한 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날 PSG 선수단은 에펠탑 남쪽 샹드마르스 광장에서 10만명의 팬과 함께 우승컵을 들고 행진을 펼쳤다. 이어 저녁에는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렸다.
엘리제궁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PSG 선수단을 초청해 환영 리셉션을 마련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PSG의 챔피언스리그 2연패가 전 국민에게 큰 자부심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끝까지 흔들리지 않은 정신력"과 "단결력"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치하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는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수년 동안 믿음을 갖고 투자해줬다"며 구단을 유럽 정상으로 이끈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PSG의 기운이 내달 11일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프랑스 국가 대표팀의 우승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도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환영 인사에 앞서 전날 PSG 우승 확정 후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어젯밤 파리와 다른 도시들에서 밤새도록 용납할 수 없는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며, "이건 축구가 아니며 스포츠도 아니고 우리가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발된 자들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더 이상 이런 광경을 보고 싶지 않다. 정말 지긋지긋하다"고 밝혔다.
전날 우승 직후 경찰은 파리 및 인근 지역에서 592명을, 전국적으로 780명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헌병 57명, 시민 219명이 다쳤고, 파리 시내 상점들이 파손·약탈당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 2026-05-31
프랑스, 바레인 등 중동·말리 고교생 바칼로레아 면제 결정…1천명 청원 힘 받았다

프랑스 교육 당국이 중동과 아프리카 말리 지역의 프랑스 학교 고등학생들에게 국가시험인 바칼로레아를 면제하고, 학기 중 평가 성적으로 졸업 및 대학 진학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바레인에 거주하는 17세 프랑스 고등학생 유네스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비롯됐다. 유네스는 전쟁으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시험 대신 학기 중 평가 성적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네스가 다니는 바레인의 프랑스계 고등학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원격수업을 이어왔고, 그는 가족과 함께 프랑스 남부 툴루즈로 돌아가 온라인 수업을 받았다. 이후 학교가 대면 수업 재개를 알리자 바레인으로 복귀했으나, 두 달 가까이 정상적인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들어 시험 응시가 불공정하다고 판단했다.
유네스와 다른 학생들은 졸업 자격 인정 방식을 바꿔 달라는 청원을 시작했다. 이 청원에는 바레인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 프랑스 학교 학생들도 동참해 1000명 이상의 서명을 모았다.
유네스는 "학생들 모두 분노했다"며, "두 달 동안 학교에 가지 못했는데 어떻게 국가시험을 치를 수 있겠느냐고 생각했다. 단기간에 만회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에게 "전쟁으로 인한 불안과 국가 간 이동, 장기간의 원격수업이 겹치면서 많은 학생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우리의 특수한 상황이 고려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도 보냈다.
며칠 뒤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의 답장이 도착해 마크롱 대통령이 학생들의 요청에 공감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프랑스 교육 당국은 중동 지역과 말리의 프랑스 학교 학생들에게 바칼로레아 시험 면제와 내신 성적 반영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 2026-05-15
마크롱, AU 중심 아프리카 위기 해결 강조…파리서 재원 마련 회의 개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정치와 안보 문제 해결은 아프리카가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마흐무드 알리 유수프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동을 가진 뒤, 프랑스가 AU 중심의 중재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U를 아프리카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당한 기구"로 평가했으며, 프랑스는 최근 수년간 아프리카 주도의 외교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왔다는 점을 언급했다.
프랑스는 올해 말 파리에서 AU 재원 마련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해 AU 평화기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AU 평화기금은 1993년 설립됐으나 약 20년간 활동이 중단됐다가 2018년 재가동됐으며, 2024년 약 4억 달러가 조성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엔 회원국들의 의무 분담금을 규정한 2023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719호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했다. 또한, 아프리카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지지 의사도 재확인했다.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분쟁과 관련해서는 유엔, AU와 함께 중재 노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 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아프리카 대표 자격으로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G7 정상회의에는 한국, 인도, 브라질, 케냐 정상도 초청받았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변인실이 프랑스가 남아공 초청을 미국의 압력으로 철회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프랑스는 이를 반박한 바 있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아프리카 대륙에 더 큰 영향을 준다며,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를 지원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유수프 AU 집행위원장은 이번 회동에서 프랑스가 유엔 안보리에서 분쟁 지역 안정화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해 길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이집트,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했다. 케냐에서는 '아프리카 전진' 정상회의를 케냐와 공동 주최하며 총 230억 유로(약 40조원) 규모의 공동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가 영어권 아프리카 국가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2026-05-14
마크롱 대통령, 공항서 얼굴 밀친 사건…브리지트 여사·골쉬프테 연루설 일파만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지난해 5월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대통령의 얼굴을 손으로 밀친 사건의 배경에 이란 출신 여배우가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플로리앙 타르디프 파리마치 기자는 13일(현지시간) 라디오 RTL에 출연해, 브리지트 여사가 마크롱 대통령의 휴대전화에서 이란 출신 여배우 골쉬프테 파라하니의 메시지를 확인한 뒤 부부간의 다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타르디프 기자는 파라하니가 유명 인사이며, 마크롱 대통령이 그녀와 수개월간 플라토닉한 관계를 유지했고, "당신 정말 아름답다"와 같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내용이 대통령 측근들로부터 반복적으로 들은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타르디프 기자는 이날 자신이 집필한 '(거의) 완벽한 부부'라는 책 출간을 언급하며, 파라하니의 이름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파리에서 이미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건 소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브리지트 여사는 지난해 5월 25일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전용기 출입구 앞에서 대통령의 얼굴을 두 손으로 밀쳤고, 이후 전용기 계단을 내려올 때도 남편의 오른팔을 거부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이 영상이 퍼지면서 소셜네트워크상에서는 부부 불화설이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브리지트 여사의 측근은 RTL에 지난 3월 5일 영부인이 해당 의혹을 직접 부인했으며, 남편의 휴대전화를 들여다보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당시 논란이 커지자 "아내와 장난을 쳤을 뿐"이라며, 영상 하나로 터무니없는 말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대통령 측근들은 루머가 러시아에서 시작됐다며, 마크롱 대통령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한 의도적인 온라인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 2026-05-12
마크롱, 아프리카에 230억 유로 투자 발표…에너지·AI 등 25만 일자리 기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프리카에 230억 유로(약 40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11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아프리카 전진' 정상회의에서 프랑스 기관들의 공공·민간 자금 140억 유로와 아프리카 투자자들의 90억 유로를 합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대상에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해양 경제, 농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투자로 프랑스와 아프리카 양국에서 25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마크롱 대통령은 설명했다. 그는 아프리카 대륙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 기업들도 프랑스에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것이 과거의 앙금에서 완전히 벗어난 관계를 떠받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프리카 대륙에 에너지와 젊은 인구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민간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국제 금융 체계 개혁과 금융 보증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최근 프랑스 의회가 식민지 시대 약탈 문화유산 반환 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서는 예술품 반환이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 됐다고 밝혔다.
정상회의에 앞서 아프리카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식민주의가 아프리카의 모든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독립 이후 70년 동안의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을 (식민주의 탓으로) 면제해줄 수는 없다"며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통치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유럽의 옛 식민 열강이 21세기에도 약탈자인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이 국제 질서, 다자주의, 법치주의,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을 지키고 있다며, 유럽을 중국과 미국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무역 파트너로 내세웠다. 그는 특히 중국이 핵심 광물과 희토류를 원광 상태로 가져가 자국 내에서 가공하며 세계 다른 국가들의 의존을 유도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 사헬 지역 국가들에서 프랑스군이 철수한 것에 대해 "쿠데타 이후 더 이상 우리의 주둔이 원치 않는 상황이 되자 우리는 떠났다"며, 이는 굴욕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논리적 대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헬 지역이 언젠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도자들과 함께 정상적인 통치를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6-05-11
마크롱, 나이로비 정상회의서 소란 청중에 경고 "문화 논의 불가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케냐 나이로비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일부 청중의 소란에 대해 예의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프리카 전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케냐를 방문 중이었으며, 이날 강연회는 정상회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가나 출신 패션 디자이너이자 환경 운동가가 연설을 하고 있었다.
연설 도중 청중 일부가 시끄럽게 떠들자, 마크롱 대통령은 연단에 올라 사회자에게서 마이크를 받아 영어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소란스러운 청중을 향해 "이봐요, 이봐요, 이봐요"라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는 문화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훌륭한 연설자가 발언하는 자리에서 소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이건 너무 예의 없는 행동이다. 만약 따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면 별도 공간에서 하거나 밖으로 나가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발표자의 말을 듣고 모두 같은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이 끝난 후 장내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한편, '아프리카 전진' 정상회의는 케냐와 프랑스가 공동 주최하며, 경제 교류 확대와 글로벌 과제 공동 대응이 목적이다.
● 2026-04-27
브리지트 마크롱 "영부인 10년, 어둠과 악의 목격…법적 대응도"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엘리제궁에서의 영부인 생활을 돌아보며 "세상의 어둠과 어리석음, 악의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라트리뷴디망슈와의 인터뷰에서 브리지트 여사는 영부인으로 지내온 10년이 매우 강렬하게 흘러갔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평범한 삶을 살았으나, 영부인이 된 이후에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슬픔과 비관적인 순간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브리지트 여사는 1993년 고등학교 교사 시절 25세 연하의 제자였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처음 만났고, 2006년 이혼 후 이듬해 마크롱 대통령과 결혼했다. 2017년부터 영부인으로 활동하며 여러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됐다. 인터넷상에서는 브리지트 여사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의 오빠 장미셸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브리지트 여사 행세를 한다는 주장과, 마크롱 대통령과 혈연관계라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해왔다.
브리지트 여사의 첫 비서실장 피에르 올리비에 코스타는 라트리뷴디망슈에 "내가 가장 실망한 건 그를 변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낸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반마크롱 정서와 유명인이 감수해야 할 대가라는 인식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브리지트 여사의 지인들은 그가 격동의 엘리제궁 생활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복지재단 활동 덕분이라고 전했다. 브리지트 여사는 프랑스 공공 병원과 요양 시설 환경 개선, 환자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병원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 재단은 2023년부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지드래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등도 무대에 올랐다.
[세계家ㅣ세계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