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일본의 대표적인 J팝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데뷔 24년 만에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그녀는 오는 5월 10일과 11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당초 계획된 공연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되면서 추가 공연까지 결정됐다. 나카시마는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한국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2001년 '스타스'(STARS)로 데뷔한 나카시마는 '눈의 꽃', '윌', '오리온', '라이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2000년대를 풍미했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에야 공연을 할 수 있는 것도 팬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녀의 노래는 한국에서도 여러 번안곡으로 사랑받았으며, 박효신이 부른 '눈의 꽃'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국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나카시마는 "한국 팬들이 내 노래를 커버해 준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 마음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K-드라마의 팬임을 밝히며 "한국이라는 나라의 팬이기도 하다. 공연에서 한국어는 못하지만 마음을 담아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곡들은 가사로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에서는 삶의 의지를, '라이프'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했다. 나카시마는 "여러 가지 가사를 통해 여러분의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영화 '나나'에서 오사키 나나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으며 가수 외에 배우로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글래머러스 스카이'를 비롯한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카시마 미카는 "공연에서 여러분이 지루하지 않도록 하려 한다.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저도 즐기러 여러분을 만나러 갈 테니 꼭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나카시마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해온 팬들에게는 물론, 그녀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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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