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 행사는 2001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으며, 국내외 보안 시장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는 15개국 410여 개의 국내외 대표 보안 기업이 참여해 1,785개 부스에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이기주 SECON & eGISEC 조직위원장은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에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됐다.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의 사이버보안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도 다수 선보였다.
AI 기술은 CCTV 카메라와의 접목을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인파 관리, 재난 예방, 마케팅, 교통 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의 저비용 AI 모델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AI의 활용 범위와 확장성이 커지면서 보안 위협과 정보 유출 가능성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AI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주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는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기관,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 방향과 최신 사이버 공격 동향을 공유하며, 전자정부 우수 구축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보호 실무자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SECON & eGISEC는 인포마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초청 바이어 매치메이킹 상담회,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 K-ICT 스타트업 홍보관, 시큐리티 JOB 페어 등이 진행되며, 국내외 보안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AI와 보안 솔루션의 융합이 통합보안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점점 더 지능화되는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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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