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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걸그룹 에스파가 일본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2025'에서 무려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수상은 여성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4관왕에 오른 역사적인 순간으로, 음악계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에스파는 3월 19일, 일본 요코하마의 K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4개의 상을 받았다. 이들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위플래시'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더불어, 정규 1집의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으로 각각 '베스트 댄스 비디오'와 '베스트 K팝 비디오' 부문에서도 상을 받으며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여성 아티스트로서 이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에스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라고 전했다. 에스파는 수상 소감에서 "저희 음악이 이렇게 많은 분에게 전해져서 기쁘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일본의 마이(MY) 여러분께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비디오'(인터내셔널) 상을 받았다. 또한, 하이브의 일본 현지 보이그룹 앤팀이 '베스트 버즈 아티스트',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가 '베스트 K스타 루키' 상을 수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MTV VMAJ는 2002년부터 시작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의 일본판 행사로, 일본 내에서 매년 가장 주목받는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이번 시상식에서의 에스파의 쾌거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에스파의 이러한 성과는 앞으로도 이들의 음악적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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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