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4/497591_310845_3126.jpg)
[CBC뉴스] 22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시세(24K, 3.75g)는 살 때 68만2000원 팔 때 56만5000원이다.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3,4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전장 대비 2.27% 오른 온스당 3,40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3,4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이다. 금 현물 가격 또한 장중 3,393.34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한국시간 오후 3시 58분 기준 전장 대비 1.96% 오른 3,391.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 상승의 배경에는 미국의 관세정책과 그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달러화 약세, 미 국채 등 달러 표시 자산의 매도 움직임이 있다. 또한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집과 금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금 ETF 보유 규모는 2022년 이후 최장인 1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내년 중반에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캐피털닷컴의 카일 로다 애널리스트는 금값의 주시 가격대로 3,500달러선을 제시했지만, 곧장 이 가격대로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값 상승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 사임 압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하며 파월 의장의 사임을 공개적으로 압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해임 가능성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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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