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뜻을 밝혔으나,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료계와의 충돌이 정부 무너뜨린 첫 단초, 새 정부가 해결책 찾아야
홍준표 후보는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료계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약속하며,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정부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대 정원을 2천 명 증원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무리한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의료계가 제기한 4가지 요구사항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홍 후보는 간담회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면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후보는 국민의힘 차세대여성위원회를 만나 여성들을 위한 정책 개선을 약속했다. 출퇴근 돌봄 시스템 구축, 양육비 지급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여성정책 제안서를 전달받고 "모든 사항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핀테크 혁명을 통한 금융 선진화를 위해 디지털화폐 도입과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검토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홍 후보의 이번 발언은 대선 경선을 앞두고 정책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그는 의료계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파동을 해결하고, 여성과 금융 혁신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홍 후보의 이러한 행보가 대선 경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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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