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1차전을 통해 후보 4명을 확정했다. 이번 경선은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됐으며, 5개 기관에서 각각 800명씩 총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합산해 평균치를 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차 경선 진출자 4명만을 발표하고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각 후보 캠프들은 자신들의 우세를 주장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김 후보 캠프는 이번 경선에서 안정적인 우세를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 측은 영남권과 20·30세대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 캠프는 '탄핵소추 반대파'인 나경원 후보가 탈락하고 '탄핵소추 찬성파'인 안철수 후보가 4강에 진출한 점을 들어 민심이 극우몰이에 철퇴를 내렸다고 분석했다.
각 후보들은 본선 경쟁력과 대선 승리를 다짐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 후보는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4강 진출이 국민의 기대와 희망이라며 더 많은 지지를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후보는 이기는 선택은 자신뿐이라며 당의 결속을 촉구했다. 홍 후보는 4강에 든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51%로 결승에 직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5선 중진의 나 후보가 탈락한 것은 '반탄파' 표심이 김 후보와 홍 후보로 분산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탈락한 나 후보는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여정을 계속하겠다고 밝혔고, 유정복·이철우 후보도 경선 결과에 승복하며 당의 대선 승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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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