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된 지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기념 행사는 '사천방문의 해'로 지정된 올해를 맞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사천시는 곳곳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10일에는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타임캡슐 봉인식도 진행되며, 사천시는 이를 통해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사천시는 통합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유지하면서 항공우주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의 발전은 시민들의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기념사업과 축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천의 미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천포시와 사천군의 통합은 1994년 정부의 도농 복합형태의 새로운 시를 만드는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두 지역은 두 차례의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을 확정했고, 경남도의회의 통합안 의결을 통해 1995년 5월 10일 통합 사천시가 공식 출범했다.
현재 사천시는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 행사는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한편,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천시가 항공우주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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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