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 산업부 장관, 최 부총리,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2025.4.24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미국과 한국은 24일 워싱턴에서 열린 2+2 통상협의를 통해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의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개입은 없었다.
협의는 오전 8시 10분부터 1시간 10분 동안 진행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한국과의 협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상 당시 예고 없이 등장해 협상판을 흔들었던 전례가 있었지만, 이번 협의에서는 일정상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측의 첫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과 노르웨이 총리의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들이 무역과 관련해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며 베선트 장관에게 설명을 지시했다. 베선트 장관은 "한국과 매우 성공적인 양자 회의를 가졌다"고 소개하며, 한국 측이 최선의 제안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한국 정부는 협의 결과를 통해 상호관세 유예 종료 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7월 패키지'를 마련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의 긍정적 평가와 안덕근 장관의 긍정적인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양국은 협의 결과에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측은 기념주화를 선물로 주고받으며 협의를 마무리했다. 미국에 건넨 선물은 한국의 경제발전 기념주화로, 조선업을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진 것이었다. 이번 협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쇼 없이 차분하게 진행됐으며, 향후 양국 간 협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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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