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유심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발생한 해킹 사고로 인해 유심 관련 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유심 교체에 나서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은 T월드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일부 고객들은 이 서비스만으로는 정보 보호가 완벽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LG유플러스가 사이버 공격 후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에게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한 사례가 회자되면서, SK텔레콤도 유사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상황이 LG유플러스와 완전히 동일하지 않으며, 유출 피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이른 단계라고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피해 규모와 고객을 특정한 후 향후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결정할 경우, 약 1천771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유심 원가는 2천원 후반에서 3천원 초반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고객들 사이에서는 eSIM도 유심보호 서비스로 보호되는지, 핸드폰 초기화가 필요한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SK텔레콤은 eSIM 역시 유심보호 서비스로 보호되며, 핸드폰 초기화는 유출 피해 예방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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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