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NH투자증권은 제약사 HK이노엔이 개발한 약품 '케이캡'의 미국 3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올 4분기에 미국 보건 당국에 신약 허가 신청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HK이노엔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5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HK이노엔의 전날 종가는 4만8천900원으로, 이번 주가 목표 상향 조정은 케이캡의 시장 잠재력을 반영한 결과다. 케이캡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소화성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현재 기술 이전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한승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케이캡의 매출 최고치는 2030년에 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도 라이선스아웃 성과가 기대되며, 경쟁사인 패썸도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지만, 특허 기간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데이터를 고려할 때 케이캡이 우선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3상 성공으로 인해 HK이노엔의 목표 EV/EBITDA가 9배에서 10.2배로 상승했다. 이는 중형 제약사 수준의 정상화가 이뤄진 결과로 평가된다. NH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케이캡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은 HK이노엔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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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