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충청북도의 올해 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충북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 236만140필지의 평균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95% 상승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국 평균 변동률인 2.72%보다 0.77%포인트 낮은 수치다. 청주시 흥덕구는 2.8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보은군은 0.7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위치한 상가 부지는 1㎡당 1,038만원으로 도내 최고 공시지가를 기록했으며,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의 임야는 1㎡당 195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충북도 내 21만 개별주택의 평균 가격도 지난해보다 1.6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2.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괴산군이 2.11%로 뒤를 이었다. 전체 주택의 94.5%에 해당하는 19만9,126가구가 3억원 이하로 평가됐으며,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9,951가구, 6억원 초과는 1,566가구로 집계됐다. 충주시 연수동의 단독주택이 12억7,000만원으로 도내 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영동군 용화면의 단독주택은 120만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고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2020년 수준으로 동결됨에 따라 도내 모든 지역의 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의 상승 폭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 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해당 토지 또는 주택이 소재한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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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