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DL이앤씨가 최근 건설주 투자심리 위축 속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개선 흐름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1일 증시에서 DL이앤씨는 전일 대비 900원(1.28%) 내린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리 상승 우려와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건설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시장 환경을 반영해 iM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건설업종 주가 조정과 투자심리 둔화를 고려해 평가 기준을 낮췄지만, 기업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주택·건축 사업 부문에서 나타나는 수익성 회복세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업계 경쟁사들과 비교해 이익 증가 속도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원가 부담 완화와 사업 효율성 개선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DL이앤씨가 확보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수주 경쟁력을 강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주택사업 정상화와 함께 플랜트, 에너지 인프라 등 신규 성장동력이 본격화될 경우 실적 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건설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DL이앤씨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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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