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오션이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해외 잠수함 수주 기대감 속에 강세를 보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5.17% 내린 10만4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0만8천600원까지 오르며 변동성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51만여 주를 기록했다.하지만 NXT시장에선 양봉으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산·조선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무력 충돌 가능성이 부각될 경우 해군 전력 증강과 함정 발주 확대 기대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화오션은 수상함과 잠수함 건조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방산 조선사로,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특히 장보고-Ⅲ(KSS-Ⅲ)급 잠수함 등 잠수함 설계·건조 기술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과 관련해서도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캐나다는 노후 잠수함 교체를 추진 중이며, 한국 업체를 포함한 복수 국가가 후보군으로 언급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가격 경쟁력과 납기 대응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북미 잠수함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여부가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발주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에는 유의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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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