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거래소가 23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Sidecar)를 잇따라 발동했다. 선물가격 급락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오전 11시 40분 44초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직전 거래일 거래량 최상위 종목)의 가격은 1,407.54포인트로 기준가격 1,483.60포인트 대비 76.06포인트(-5.12%) 하락했다.
거래소는 해당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됨에 따라 향후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16조에 따른 것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37분 50초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기준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1,667.80포인트로 전일 종가(1,774.50포인트) 대비 106.70포인트(-6.01%) 하락했다.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1,653.67포인트로 전일 종가(1,746.93포인트)보다 93.26포인트(-5.33%) 내렸다.
거래소는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 현물지수의 변동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향후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치는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13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14조에 근거한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