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은행주가 23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며 금융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중금리와 배당 기대감이 부각되는 가운데 주요 금융지주와 지방은행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현재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12.78% 급등한 1만138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만1490원까지 오르며 은행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195만주를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금융지주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신한지주는 10만2300원으로 4.92% 상승했고, 우리금융지주는 3.69% 오른 3만950원에 거래됐다. JB금융지주와 KB금융도 각각 3.57%, 2.74%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BNK금융지주는 2.54% 오른 1만7380원, 하나금융지주는 1.34% 상승한 12만1300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도 1.46% 오르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안정적인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 확대가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이 이어지면서 금융주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금융당국의 밸류업 정책과 함께 은행주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투자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 환경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유한 은행주가 방어주 성격을 부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향후 기준금리 정책 변화와 가계대출 규제, 경기 흐름 등이 은행권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은행주가 배당과 자본정책을 바탕으로 꾸준한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할 경우 추가적인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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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