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클로봇이 두산의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 인수 소식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장중 클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6.7%) 오른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클로봇의 사업 영역이 기존 로봇 소프트웨어와 관제 기술 중심에서 물류자동화 시스템 구축 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클로봇은 전날 두산과 DLS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DLS는 물류센터 설계와 구축, 자동화 설비 통합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서는 클로봇이 강점으로 가진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기술과 DLS의 물류자동화 구축 경험이 결합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물류센터 자동화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제공 능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전자상거래 성장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스마트 물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클로봇이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물류자동화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들은 향후 인수 절차 진행 상황과 사업 통합 계획, 신규 수주 확대 여부 등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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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