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한광통신이 23일 장중 10%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광통신 관련 종목에도 차익실현 매물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광통신은 이날 1만427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 거래일 대비 1630원(10.25%) 내렸다. 장중 한때 1만4080원까지 밀렸으며 거래량은 943만주를 넘어섰다. 시가총액은 약 2조2188억원 수준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쏟아지며 급락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3.84에 마감했고, 장중 8% 이상 하락이 지속되면서 유가증권시장에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오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도 가동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강세를 이어온 AI 인프라, 광통신, 데이터센터 관련 종목들이 증시 급락 과정에서 차익실현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광통신 역시 최근 AI 데이터센터용 고심수 광케이블 공급 기대감과 광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 전망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심리를 피하지 못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광통신망 구축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초고속 데이터 전송 수요 증가는 광케이블과 광통신 장비 시장의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향후 한국 증시의 방향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과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최근 레버리지 투자 확대와 기술주 중심의 급등 흐름 이후 변동성이 커진 만큼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대한광통신은 이날 장중 고가 1만6500원, 저가 1만4080원을 기록하며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에 따른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AI 조력으로 작성]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