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9기 취임식에서 경기도 도정의 핵심 가치를 공정, 혁신, 포용으로 제시하며 경기도 발전을 약속했다.
그는 경기도가 국내 최대 지방정부로서 북부와 남부, 농촌과 도심,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공존하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 변화가 대한민국 변화와 직결된다며, 도민 의견을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과 세대, 산업과 생활의 경계를 넘어 경기도의 잠재력을 더 큰 기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이와 관련해 세 가지 약속을 내놨다. 첫째, 법과 원칙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권과 반칙, 불법과 편법이 용납되지 않는 사회를 구현하며 도정 전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결정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도민이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해 불필요한 규제와 관료적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이 일부 산업과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도 전역에 신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경기도를 지향하며, 포용이 단순 복지를 넘어 사람 존중과 공동체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 지원과 불평등 해소, 격차 치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추 지사는 7조 원이 넘는 채무와 예산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재정 구조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한정된 재원을 책임 있게 운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민 세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며 도민 참여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도민 신뢰를 도정의 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를 열며, 포용으로 함께 가겠다"면서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공정과 특권, 반칙 앞에서는 결코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필요할 때 변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