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오션(042660)이 국내 증시 전반의 약세 속에서도 상승세를 지키며 거래를 마쳤다. 제헌절인 17일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가운데, 휴장 이후 첫 거래일에도 조선·방산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6일 KRX장에서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4700원(5.73%) 오른 8만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상승폭을 유지한 채 거래를 마치며 시장 대비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한화오션은 오히려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코스피는 6.37% 내린 6820.60에 코스닥은 4.53% 하락한 791.84에 각각 장 마감했다.
미국발 이슈가 최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해군력 증강 방안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포함한 해외 조선업체와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밖에서 건조된 군함을 도입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국내 조선업계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이슈들이 단기간에 실제 수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다만 글로벌 군함 건조 수요 확대와 미국의 조선 협력 기조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조선사들의 수혜 가능성은 거론되고 있다.
17일은 제헌절로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 흐름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 변화 등을 확인하며 다음 거래일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 전 관련 공시와 기업의 펀더멘털 등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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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