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가수 최수호가 첫 미니앨범 '원(ONE)'을 발표하며 '귀여운 국악소년'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 넘치는 아티스트'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최수호는 2020년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2022년 TV조선 '미스터 트롯 2'와 MBN '현역가왕 2'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소년미 대신 강렬한 눈빛과 가죽 재킷을 통해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최수호는 "트로트 장르의 팬 연령대가 높다 보니, 이제 성인이 된 저로서는 '소년 같다'는 반응보다는 멋진 무대를 통해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를 비롯해 총 여섯 곡이 수록됐으며,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가 어우러진 라틴 댄스곡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최수호는 "인생은 도전이다"라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악을 기반으로 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았으며, 이번 앨범에서도 국악 구음을 도입부에 사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표현했다.
그는 "판소리는 깊고 어려운 감정을 표현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며, "트로트 '사모곡'을 부를 때도 이 경험 덕분에 감정 이입이 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최수호는 국악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가끔씩 선생님께 배우고 있으며, 국악을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수호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쌓아가며,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성공은 몇천 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이라며, "단계별로 차근차근 목표를 이루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최수호는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를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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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