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 선고, 국힘 사과·민주 위대한 국민 승리헌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4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4/494928_307423_1310.jpg)
[CBC뉴스]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56.9%가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지지하는 37.0%보다 크게 앞선 수치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정권 교체에 대한 여론은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서울 지역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정권 연장에 대한 선호도는 광주·전라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에서는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90.9%는 정권 연장을 원했고, 민주당 지지층의 95.5%는 정권 교체를 희망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 교체 여론이 47.5%로, 정권 연장보다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92.5%가 정권 교체를 기대했고, 보수층의 74.6%가 정권 연장을 선호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 교체가 65.7%로 우세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4.8%, 국민의힘이 35.7%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각각 2.5%포인트,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9.1%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넘어선 결과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대에서 하락했으나, 대구·경북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구·경북과 대전·세종·충청에서 감소했으나,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서울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최근 경제적 불안정과 여야의 정치적 공세로 인해 민생 현안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주요 정책 논의의 부재가 양측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기타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3%, 진보당 1.2%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8.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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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