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아이렌(NASDAQ: IREN)이 차세대 데이터센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혁신책임자(CIO) 직책을 신설하고 존 그로스를 선임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신설된 CIO는 아이렌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엔지니어링 표준 수립과 열 설계(thermal architecture), 시운전(commissioning)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AI 워크로드의 고밀도화와 고발열 추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액체 냉각 기반 인프라 경쟁력이 기업 간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그로스는 20년 경력의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전문가로, 고밀도·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특히 ASHRAE(미국난방냉동공조학회) 내 고밀도·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관련 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글로벌 표준 개발을 이끌고 있다.
아이렌은 그로스가 지난 수년간 자사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의 설계 및 기술 실사 과정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 플랫폼 전반에 적용 중인 엔지니어링 표준 수립에도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내부 공식 직책 신설을 통해 핵심 엔지니어링 역량을 내재화하고, 멀티 기가와트급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다니엘 로버츠는 “존은 지난 수년간 당사의 엔지니어링 표준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AI 워크로드의 밀도와 복잡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그의 리더십은 플랫폼 전반을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데 있어 기술적 완성도를 유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로스 역시 “아이렌은 전력, 인프라, 컴퓨팅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체계적인 플랫폼을 구축해왔다”며 “AI 워크로드가 더욱 고도화될수록 엔지니어링 규율과 냉각 아키텍처는 성능과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아이렌 데이터센터 구축에 기여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렌은 대규모 전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하며 AI 중심 고성능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서학!스타'는 CBC뉴스에서 제공하는 미국주식을 포함한 해외주식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들께 앞으로도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