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 대해 "내부 결속과 차기 당권 구도를 관리하기 위한 정략적 이벤트"이자 "친명 중심의 당권 재편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정치쇼"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힘을 국정의 동반자가 아닌 제거해야 할 정치적 대상으로 대해 왔다"며 "그런 정부가 이제 와서 통합을 말한다고 해서 국민이 쉽게 공감할 리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를 포함한 민주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박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집값 폭등과 소득주도성장 실패, 국가채무 증가, 탈원전 정책 혼란 등으로 국민에게 상처를 남겼다"며 "그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발언은 국민의 우려를 키울 뿐"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여권 일각의 탈원전 정책과 태양광 사업 관련 주장에 대해서도 "현실 인식이 왜곡됐다"고 비판하며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코미디"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비판하는 국민은 배제하고 국민의힘을 국정의 걸림돌로 규정하면서 청와대에서 통합을 강조한다고 국민이 이를 믿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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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